2022년 11월 ChatGPT가 등장한 이후 생성 인공지능(AI)이 비즈니스 의제를 지배하게 되었다.
생산성의 몇 퍼센트 포인트 향상은 노동 시장 혼란과 비교되며 골드만 삭스는 생성 AI가 결국 오늘날의 일자리 중 3억 개를 자동화할 것이라고 추정한다.
생성 AI의 고용 혜택은 정량화하기 어렵지만 미래 일자리(Future of Jobs) 보고서의 800명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집단은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다음은 AI가 업무의 미래를 바꿀 세 가지 방법이다.
1. AI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게 된다.
설문 조사에 응답한 기업들은 인공지능이 향후 5년 동안 순 일자리 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업의 거의 절반(49%)이 AI를 채택하여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AI가 일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의 23%보다 훨씬 앞서 있다.
데이터 과학자, 빅 데이터 전문가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석가와 같은 AI 관련 역할의 순위는 30~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에서 운영되는 회사의 성장은 45%에 가깝다.
고용 증가는 73%의 기업이 고용 증가를 기대하는 자동차 및 항공우주 산업에서 가장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 디자인 및 비즈니스 관리 서비스, 정보 및 기술 서비스 및 전자 부문이 그 뒤를 바짝 뒤따르고 있다.
때때로 전망이 엇갈리기도 하지만, 조사된 27개 산업 중 4개 산업만이 순 일자리 손실을 예상한다. 석유 및 가스 산업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노출될 수 있는데, 회사의 45%는 손실을 예상하고, 35%는 일자리 창출을 예측하고, 20%는 고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
부동산,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및 소비재 산업의 생산은 AI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예측하는 유일한 다른 부문이다.
더 까다로운 질문은 누가 혜택을 받고 누가 가장 위험에 처할 것인가이다. 중국의 제조 부문에 대한 중국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은 모든 지역에서 저 숙련 노동력에 대한 수요를 줄이고 중국 동부 지역에서 고 숙련 노동력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다.
그러나 AI가 점점 더 복잡한 작업을 마스터함에 따라 그림이 바뀔 수 있다. 4월에 미국의 연구원들은 고학력 및 고임금 직업이 생성 AI에 가장 많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2. 기업은 AI 기술을 우선시하게 된다.
AI와 빅 데이터는 직원 수가 50,000명 이상인 회사의 최우선 기술이다. 직장에서 필요한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의 범위를 포괄하는 25개의 다른 스킬 클러스터를 제치고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키는 능력은 올해 미래 일자리 설문 조사에 응답하는 대기업을 위한 스킬 교육 투자의 첫 번째 초점이다.
중소기업(SME)과 다국적 대기업을 포괄하는 전체 데이터 샘플에서 AI와 빅 데이터는 2023~2027년 기간 동안 기술 전략에서 분석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뒤에 위치한다.
이는 설문 조사에 응답한 C-suite 경영진이 오늘날 근로자에게 미치는 중요성 측면에서 이 기술 클러스터를 16번째로 평가했기 때문에 특히 놀랍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은 미래의 기술이다.
모든 사람이 생산성 향상의 물결에 휩쓸리게 하려면 기술 교육에 대한 민관 협력이 핵심이 될 것이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Code.org 및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지도자 및 전문가 간의 협력인 TeachAI와 같은 이니셔티브는 차세대 인재가 미래의 일에 대비할 수 있도록 AI 및 컴퓨터 과학 기술을 교육에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찬가지로 교육 4.0 얼라이언스(Education 4.0 Alliance)는 미래에 대비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는 공공-민간 협력의 유망한 사례를 표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UNESCO는 기술 및 직업 교육 및 훈련에서 AI 기술의 필요성에 대한 사고 리더십을 제공하고 있다.
3. 작업은 AI에 의해 자동화되지 않고 증강된다.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미래 일자리 보고서는 기업이 업무를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잠재력에 대해 점점 회의적이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영진은 작업의 34%가 이미 자동화되어 있다고 추정한다. 이는 미래 일자리 보고서 2020에 보고된 수치보다 단 1% 포인트 앞선 것이다.
시장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느리게 인간-기계 지형을 오르기 때문에 자동화에 대한 미래의 기대치도 하향 조정되고 있다. 올해 설문 조사 응답자들은 향후 5년 동안 운영 작업의 9%가 추가로 자동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2020년 예상보다 5% 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차이점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향상시킬 것이라는 합의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작년 6월에 발표된 AI 전문가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관리 기술은 AI에 의해 자동화되기보다는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정보 수집과 단순한 의사 결정만이 완전히 자동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리더십과 상상력 기술은 AI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것이다.
생성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Accenture와 협력하여 미래 일자리 보고서의 다음 버전에서는 어떤 직업이 자동화, 증강 또는 둘 다를 통해 생성 AI의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인지에 대해 더 자세히 밝힐 것이다. 결과는 9월 지속 가능한 개발 영향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기업의 약 75%가 2027년까지 AI 기술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80%는 이 기간 동안 자동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미래 일자리 보고서 2023은 인간이 AI 혁명에 의해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고 제안한다. 결국 인공지능기술은 재교육 혁명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