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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 정통 시사 대담 프로그램 ‘뉴스와 사람들’

진행 : 김봉래 BBS 전법후원국장

출연 :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방송 : 2020년 7월 19일(일요일) 저녁 6시20분(BBS 라디오)

 

김봉래 : 우리 사회 명사들과 현안을 짚어보고 해법을 모색하는 BBS 뉴스와 사람들 진행을 맡은 김봉래입니다. 앞으로 시대에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지난주 미래 조망을 해봤는데요. 결론은 예상보다 빠른 시대 변화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이 숙제라는 사실입니다. 오늘은 교육과 종교, 방송 등 다른 여러 분야에서 과연 우리 미래의 시대가 어떻게 될 것인지 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 전망해보는 시간 마련해보겠습니다. BBS 뉴스와 사람들 지난주에 이어서 역시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님과 함께합니다.

 

김봉래 : 예. 지난주에 이어서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박영숙 : 안녕하세요.

 

김봉래 : 지난주 박 대표님 말씀 들으면서 정말 우리가 예상치 못한 그런 상황들이 생각보다 빨리 올 수 있다 하는 점을 주목했는데 오늘은 어떤 주제를 주로 논할까요. 제가 봐서는 교육 문제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싶은데요.

 

박영숙 : 네. 교육이 근본적으로 변합니다. 천지개벽을 한다. 저희는 대격변이 온다. 이렇게 해요. 원격 교육이 오면서 우리가 교사, 교수하고 비대면으로 가면서 온라인상으로 많은 것을 공부를 하지만 사실상 앞으로는 컴퓨터에 더 의존한다. 인공지능에 의존한다. 그래서 뇌와 컴퓨터를 연결해서 이 기술을 BCI 기술이라고 합니다. Brain Computer Interface 해서 BCI 기술이, 벌써 인공지능 기술이 60년 됐고요. BCI 기술이 한 40년 됐어요. 그래서 BCI 기술이 본격적으로 오는데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2016년 7월 달에 뉴럴링크라는 회사를 만들었어요. 뉴럴링크는 뇌를 인터넷하고 연결시킨다. 뇌를 컴퓨터하고 연결시킨다. 그 기술, 무선으로 연결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게 아니라 전혀 보이지 않게 따끔하게 침을 집어넣고 집에서 무선 연결이 되어서 슈퍼컴퓨터하고 연결이 되는 거죠. 내 뇌가. 앞으로 공부라는 의미가 사라집니다. 무슨 공부를 하냐. 그죠.

 

김봉래 : 컴퓨터가 다 알려주는데. 원할 때마다.

 

박영숙 : 그렇죠. 원할 때마다 검색하듯이 뭐 물어보면 내가 생각만 해도 답변이 나오기 때문에 교과서라든가 뭐 참고서라든가 교수라거나 이런 것들이 정말 필요할까.

 

김봉래 : 그러면 뭐 학교 시스템이 붕괴가 되겠네요.

 

박영숙 : 예. 학교는 저희는 벌써 한 20년 전부터 예상을 했죠. 학교는 메이커 센터. 메이커들이 모여가지고 창업을 하거나 만들면서 배울 때 확실하게 배우거든요. 만들면서 과학도 배우고 뭐도 배우는 이런 시대로 가고. 교수, 교사는 멘토, 가이드, 퍼실리테이터라고 해서 도와주는 이런 사람으로 많이 변하죠. 이 BCI 기술뿐만 아니라 TDCS라는 기술도 있어요. TDCS기술은 경두개직류전기자극법 해서 뇌에다가 뭘 뒤집어써요. 자극적인 것, 닿는 것, 두 사람이 같이 뒤집어쓰고 머리를 흔들면 한 사람의 뇌에서 다른 사람에게로 지식이 쫙 전달되는 거예요. TDCS기술이라고 하고.

 

김봉래 : 그거 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석학들이 돌아가시면 평생 쌓아온 지식이 사라지는데.

 

박영숙 : 그렇죠. 돌아가실 때 다 전달하고 가시면 좋죠. TDCS기술도 나온 지 6년, 7년 됐고요. 그 뿐만 아니라 디지털 데이터 트랜스퍼, 전송기술도 있어 가지고 손을 잡으면 이것은 또 파나소닉이 개발한 거예요. 손을 잡으면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 여기에다가 뭘 껴요. 시계 같이 생긴 게 있는데 정보를 노란색으로 끼고 상대방에게 손을 잡으면 흰 치마가 노란색으로 변하고 그죠. 내가 지식이 분홍색 지식을, 시계 같이 생긴 게 있어요. 끼면 분홍색으로. 그러니까 손만 잡으면 전달이 되는 이런 기술을 텔레파시 기술 또는 Thought Power 기술 해가지고 굉장히 많이 기술들이 연결이 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막강한 것은 지금 BCI 기술입니다. 브레인 컴퓨터 인터페이스 해서 이게 지금 왜 막강하냐 하면 작년 빼빼로 데이날, 11월 11일 날, 구글이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는데, 이 양자컴퓨터는 사이커모어라고 이름을 지었고, 이 사이커모어는 얼마나 막강하냐면 현재 슈퍼컴퓨터가 만 년 걸리는 연산 작업을, 분석 작업을 3분 안에 해요. 만 년 걸리던 것을 3분 안에.

 

김봉래 : 양자컴퓨터와 전자컴퓨터의 차이죠.

 

박영숙 : 그렇죠. 양자컴퓨터 사이카모어라고 해서 개발했고요. 구글 다음에는 지금 IBM하고 경쟁하고 있거든요. IBM도 지금 뭐 양자 컴퓨터 개발해서 자기가 우위다 누가 우위다 이런 양자 컴퓨터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와서 그것하고 내것하고 연결했는데 교사, 교수가 뭘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그죠. 엄청나게 많은 정보, 그래서 지식 정보는 이제 인공지능 또 사이커모어가 하고.

 

김봉래 : 지금은 뭐 최고의 직장이 교직인데요. 어떡하죠.

 

박영숙 : 없어지는 거죠. 특히 코로나 때문에 미국 같은 경우는 대학이 사라진다. 절반의 대학이 사라진다. 이렇게 보고서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어요. 대학의 절반이 사라지는 이유, 뉴욕대 경영대 교수인데요. 스콧 칼러웨이 교수가 조사를 해봤더니 전부 각 대학교마다 조사를 해봤더니 전부 다 엄청나게 경영적자를 겪고 있는데 그 이유가 미국에서는 대학교가 그 주에 있는 아이들은 거의 무료로 가요. 우리 집은 미시간이면 미시간 주에. 그런데 우리 아들은 한국에 와서 나하고 같이 있었기 때문에 아웃 오브 스테이트라고 해서 네 배 정도 돈을 내고 가요. 그런데 외국 학생들, 유학생들은 한 30배, 외국유학생들에게서 오는 그 수업료, 학비를 가지고 대학교가 운영이 되고, 외국 유학생들의 기숙사비로 운영이 되거든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중국에서 한국에서 학생들이 아무도 안 갔어요. 아무튼 이렇게 되면서 미국의 절반의 대학교, 미국에 4,500개 대학이 있는데 2,000개 대학이 5년 안에 또는 10년 안에 대부분 망할 수밖에 없다.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 지금 코로나, 모로나, 사로나 계속해서 온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학비 돌려달라고 반환 소송이 지금 이미 50개는 걸려있고요. 그 중에 50개가 더 있어가지고 반환 소송이 전액등록금 이런 거 완전 반환 소송이 있고, 그 이전에 또 하버드대학교의 교수가 10년, 15년 안에 파산할 것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그 교수가 크리스텐슨이라는 교수인데 크레이튼. 이 사람이 조사를 해봤어요. 이 사람은 2년 전에, 코로나 오기 전에 조사를 했어요. 조사를 해봤더니 이번에 반환소송은 너무나 온라인 수업을 부모하고 같이 들어보니까 부모들이 보니까 너무 엉터리인데 이것을 그렇게 많은 수업료를 주고 우리 아들이 대학교 공부를 할 필요가 있나 그래서 반환소송이 일어난 거예요. 그런데 이 하버드 비즈니스 교수도 조사를 해봤더니 온라인상에 있는 정보가 너무나 훌륭하고, 너무나 싸고, 전혀 무료니까. 그 다음 온라인상에서는 지금 현재 노벨상 수상자하고도 대화하고, 듣고, 그 강연을 듣고, 유명한 강연을 듣고 그러는데, 각자 대학교에서 교수들이 20년 전, 30년 전 지식을 가지고 강의하는 것 들을 필요가 없다. 온라인에 너무나 풍성한 정보가 있기 때문에 대학교는 파산할 수밖에 없다. 뭐 이런 보고서가 계속해서 나오는 거예요. 지금.

 

김봉래 : 교육 현장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는데 특히 원격 교육 같은 것이 본격화되지 않습니까.

 

박영숙 : 원격 교육이 본격화되어 가지고 지금 줌 쓰고요. 저도 연세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거든요. 줌 쓰고, 연대는 계약을 맺어가지고 보통 40분 쓰고 나면 끊긴다든가 이러는데 계속해서 할 수 있게 하고 인원수를 제한 없이 할 수 있고, 그런데 강의하면 뭐 앞에 꼬물꼬물 좀 학생들이 움직이는 게 다 보이고 그런 식으로 지금 변하고 있어서 온라인 교육에 줌Zoom이라든가 미트라든가 많아요. 여러 가지 화상회의 MS의 Teams라든가 이런 시스템들이. 구글, 애플, 아마존 등에서 많이 내놓고 있어요.

 

김봉래 : 그런데 앞으로는 인공지능 교수가 인기가 있을 것 같아요.

 

박영숙 : 그렇죠. 인공지능 교수, 또는 지식 전수는 이제 사람이 못한다. 인공지능이 한다. 그럼 사람 교사나 교수는 뭘 하느냐. 감성을 키우고 그죠. 같이 협업하고 같이 도와주는 가이드를 해준다든가 멘토처럼 이런 형식으로 갈 수밖에 없는, 그래서 온라인 교육을 하기 때문에 온라인 교육 또는 가상현실 교육을 하면 대학교 4년이 절대로 필요 없는 거예요. 왜냐하면 대학교 4년 동안 감옥에 들어갔거나 군대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못 배우는 30년 전 지식만 교수들한테 배우다가 실제로 대학교 아닌 밖에서 너무나 어제 나온 기술, 오늘 나온 기술, 어제 나온 회사의 기술 이렇게 세상에 접속을 하게 되면서 대학교를 회피한다. 대학교는 앞으로 4년간 할 필요 없이 사실은 6개월, 3개월, 마이크로칼리지로 갈 수 있다,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김봉래 : 사실 종교도 어떻게 보면 교육 분야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저희 불교방송도 불교와 떼놓을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종교의 미래에 대해서도 굉장히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요.

 

박영숙 : 저희는 종교의 미래에 대해서 많은 연구들을 했고 연구한 것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2090년이 되면 2세기가 지나기 전까지는 유럽에서는 아마 종교가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 하고. 그 중에서 호주, 오스트리아, 캐나다, 체코, 핀란드, 아일랜드, 네덜란드, 뉴질랜드, 스위스 9개 국가는 100% 종교가 사라진다. 1세기 안에.

 

김봉래 : 왜 그렇죠.

 

박영숙 : 종교의 소멸을 주장하는 사람들 또는 연구하는 팀들은요, 아무튼 종교는 기본적으로 과학이 발전하면, 인공지능이 발전하면, 그리고 우리가 무지했을 때 몰랐을 때 종교인, 성직자, 스님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물어보면 현답을 해주시고 자꾸 뭔가를 물어보려고 하는데, 요즘은 인터넷에 검색해서 AI한테 다 물어보게 되는 거죠. 우선은 지식이라든가 이런 것을 물어볼 필요가 별로 없어진다. 두 번째는 수명 연장이 있어서 그죠. 냉동인간을 보관한다든가 또 헤드트랜스플랜트 해가지고 목에 사람을, 지금 이태리 의사가 20년간 연구를 하고 있어요.

 

김봉래 : 몸을 바꾸는 거죠.

 

박영숙 : 그렇죠. 목 이하를 바꾸는 거죠. 왜냐하면 내 몸에 전부 암이 퍼져있으니까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있는 사람의 몸을 가져다가 바꾸는 거죠. 그래서 접착제를 개발하고 있어요. 이미 동물에게는 뇌를 떼었다가 붙였다가. 원숭이 두 마리는 A, B를 바꿨어요. A하고 B, B하고 A, 이렇게 성공하고 이렇게 되는 거죠. 그렇게 해서 안 죽어도 된다 또는 영생한다. 항상 종교는 죽음을 가지고 죽음 이후에도 내생이 있고, 또는 천당 가고 이런 소리를 하는데 그런 게 지금 불가능해지는 거죠.

 

김봉래 : 아. 영생이 가능해진다.

 

박영숙 : 영생이라든가 또 오래 살 수 있고 사람들이 지금 죽음에 다가왔을 때 그죠. 종교에 귀의하잖아요. 그런데 지금 평균 수명이 100세 이상이에요. 그러니까 종교에 귀의하는 사람이 좀 늦어지거나 적어지는 거죠.

 

김봉래 : 그런데 가장 오래 살아남는 종교는 무슬림일 것이다. 회교일 것이다. 이런 전망이 있어요.

 

박영숙 : 전망이 아니고 저희가 다 엄청난 사람이 들어가서 인터뷰하고 서베이하고 이렇게 해서 나온 결론입니다. 여기에도 슈퍼컴퓨터를 돌려가지고 무슬림이다. 그 이유는 무슬림은 굉장히 맹목적이고, 무지하고, 무모하고, 그 다음에 비논리적, 비합리적, 비객관적, 약간은 그런 면에서 맹목적으로 믿는 거예요. 그래서 맹목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안 따진다는 거죠. 제일 먼저 없어지는 게 기독교에요. 기독교인들이 그래도 과학에 제일 먼저 접했고 이 사람들이 합리적이고 논리적이고 객관적이기 때문에, 이게 이렇다고 하니 이게 아니네. 이런 식으로.

 

김봉래 : 약간은 종교편향적인 시각도 들어가 있을 수는 있는데, 그래도 어쨌든 다가오는 세기에는 시대에는 불교적인 안목이 그래도 잘 가장 매치가 되지 않는가, 이런 생각도 좀 할 수 있는데.

 

박영숙 : 예. 무슬림 다음에는 불교가 오래 살아남는다,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 다음에는 유대교. 아무튼 제일 빨리 소멸하는 것이 기독교이고. 불교만 해도 생활 문화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이 많이 생각하고 여러 타 종교들을 받아들이잖아요.

 

김봉래 : 예. 포용력이 있죠.

 

박영숙 : 무슬림은 무슬림끼리 결혼해야 된다고 하고 이렇게 굉장히 맹목적인데 비해서 조금 뭐라고 할까 윤리 교리가 느슨하다, 그게 오히려 장점이죠. 과학이 발전해도 그것은 하나의 문화로 남기 때문에.

 

김봉래 : 조금 잘못해도 용서해주고, 한 번 잘못하면 영원히 지옥이 아니라 또 지옥에 가서도 지장보살처럼 끌어올려주는 그런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종교 가운데 하나가 불교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사실은 저희는 불교를 기반으로 한 방송이기 때문에 방송의 미래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요. 어떻게 보세요.

 

박영숙 : 신문은 이미 죽었고요. 신문은 외국에서는 이미 죽었다, 이렇게 말하고. 우리나라는 조금 살아 있어요. 신문이. 왜냐 하면 정부에서 지원을 해줘요. 정언협력이라고 할까 유착이라고 할까 정부에서 광고를 대주거나 신문 부수를 사주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사줄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이제 신문사, 방송사를 개개인이 다 가지고 있다, 이렇게 봐요. 트위터 가지고 있죠. 페이스북 가지고 있죠. 인스타그램 가지고 있죠. 자기 자신이 사용하는.

 

김봉래 : 그렇죠. 1인 미디어.

 

박영숙 : 1인 미디어가. 옛날에는 내가 이것을 알리고 싶어요. 세상에. 그러면 신문사 찾아갔어요. OO일보 무슨 일보 찾아갔는데, 요즘에는.

 

김봉래 : 잘 안 받아주죠. 그래도.

 

박영숙 : 안 받아주죠. 절대로. 개개인을 받아주겠어요. 지금은 자기가 써버려요. 인터넷에도 아니면 청와대 민원 청원에 올린다거나 이렇게 하기 때문에 광고의 종말 때문에 이제 방송국은 저희는 2030년 되면 정말 힘들고요. 2050년만 되어도 정말 힘들다. 미국에 보면 미국 ABC, CBS 사라지고 아무도 안 봐요. 지금.

 

김봉래 : 광고의 종말이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사실은 언론사들이 광고 없으면 죽거든요. 어떻게 해서 광고가 사라지게 되죠.

 

박영숙 : 광고의 종말은 여러 가지 뭐 이유가 있는데 우선 광고의 종말에 대해서 사람들이 조지길드라는 사람이 ‘라이프 애프터 구글’이라고 해가지고. 광고가 사라진다,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이 사람이 조사를 해봤더니 책이 한국에서도 번역되어 나왔어요. 그래서 그 사람이 보면 광고를 젊은 아이들이, 뭐 우리는 광고를 보지만 젊은 아이들이 너무 빨리 그냥 변하거든요. 그 아이들이 스마트폰 움직이는 것을 봐요 얼마나 빠른지. 그래서 광고 차단 앱을 깔아버려요. 광고를 아예 안 보게 하거나 광고를 클릭하는 아이가 0.06% 밖에 안 된답니다. 10대는.

 

김봉래 : 그러니까 광고 효과가 없다.

 

박영숙 : 광고 효과가 전혀 없죠. 0.1%도 안 되니까. 0.06%가 되는데 광고 차단율이 지난 한 5년 간 102%가 상승했다는 거죠. 모든 사람이 다 차단한다 이렇게 되는 거죠. 젊은 세대. 그리고 광고가 쓰레기 섬이다, 이런 인식. 그리고 구글이 95%의 수익금을 광고로 얻는데, 그러므로 광고의 종말 또는 구글의 종말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김봉래 : 아. 광고의 종말이 구글의 종말로까지 이어진다, 이런 이야기인데. 광고라는 것은 어쨌든 구매효과가 있기 때문에 존재했었던 것인데 이렇게 인공지능이 알아서 다 제공을 해준다고 하면 광고를 할 필요가 없다 그 말씀을 하셨던 것 같아요.

 

박영숙 : 예. 인공지능 때문에 사실 광고가 사라집니다. 광고는 인간에게, 사람에게 무언가를 선전해서 그 사람이 사도록 내 물건을 사도록 서비스를 사도록 하는 게 광고인데. 이제 사람이 물건을 사지 않아요. 사람이 선택을 하지 않아요. 인공지능이 선택을 해요. 그러니까 뭐 자기가 결혼을 할 때도 인공지능으로 매치 메이킹을 해가지고 사람도 AI가 선택을 하게 해주고. 가령 이제 AI가 나를 관찰하는 거예요. 핸드폰에서. 얘는 평소에 뭐를 다운하는데 이런 옷을 다운하고, 뭐 좋다. 좋아요 누르고 엄지척하고, 이것을 보고 이미 이 얘들은 내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알죠. 그래서 30불짜리 옷을 사고 싶어라고 하면 AI가 대신 선택을 해줘요. 패션AI라고 해서 이미 나와 가지고 옷도 선택하게 해주고. 여행도 그죠, 어디를 갈까. 이 애가 더 잘 알아요. 항상 다운로드를 받는 게 일정하니까. 내가 좋아하는 거. 뭐 꽃 키우기, 정원 가꾸기 좋아하는 사람 있고, 그런 식으로 여행도 AI가 모두 AI가. 그래서 인간에게 더 이상 광고를 할 필요가 없다. 광고의 종말이 오는 겁니다. AI가 자기가 알아서 한다. AI시대가 오면.

 

김봉래 : 우리 박영숙 대표님은 강남 불패론이 아니라 강남 필패론인가요.

 

박영숙 : 예. 패망론.

 

김봉래 : 패망론을 주장하셔서 굉장히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계신데, 그 전망이 어떤 건가요.

 

박영숙 : 지금 원격 근무, 이게 재택 근무인데 원격 근무가 시작이 되었어요. 3월초에 트위터가 제일 먼저 시작을 했고, 보통 습관이 형성되는 데는 3개월 또는 2개월 정도만 되면 사람들이 습관이 형성되는데, 자 트위터에 사람들에게 이제 돌아와도 돼라고 3개월 후에 이야기를 했더니 80%가 안 돌아가겠다. 나 재택 근무 너무 좋아. 차도 안 타도 되고 아침에 세수 안 해도 되고, 옷 안 갈아입어도 되고, 이래서 80%를 잃고 나면 트위터가 흔들거리니까 얼른 도시(Jack Dorsey) CEO가 얼른 재택 근무 해도 돼라고 해서 다른 회사에 가는 것을 막았어요. 페이스북도 마찬가지로 봤더니, 페이스북도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전부 안 온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근무하는 그 지역의 땅값이 임대료가 마운틴뷰, 구글이 있는 곳에는 16% 하락하고 먼로파크는 14% 하락하고, 먼로파크는 페이스북이 있는 곳이에요. 그게 5월인데 지금은 7월 달이니까 거의 60% 다운되었다. 아이들이 원격 근무하니까 아이들이 다 빠져 나간 거예요. 뭐 이런 곳으로. 특히 맨해튼 패망은 저희가 옛날부터 많이 했거든요. 맨해튼은. 일단 맨해튼 같은 데 뭐 강남은 저희는 공기가 나쁘다. 그 중에서 분진이 가장 많다. 분진 중에서도 자동차 분진, 미세먼지가 그것은 쇠거든요. 그죠. 중금속이란 말이에요. 그것을 많이 마시면 20년 빨리 죽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제가 이야기 하는데 공실률마저 외국에서는 이렇게 나가고, 도심 탈출이 시작됩니다.

 

김봉래 : 아. 도심 탈출.

 

박영숙 : 옛날부터 전염병이 돌면 유럽에서 도심을 탈출해서 시골로 귀족들이 도망을 갔어요.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지금 그런 현상이 일어나서 전부 페이스북 아이들이 2억 5천을 받아요. 연봉을. 그 2억 5천을 받는 아이들이 전부 시골로 가는 거예요. 우리나라 같으면 봉화, 영주, 아니면 춘천, 저 멀리 가서 살게 되면서 그 도시에서 돈을 펑펑 쓰는 거예요.

 

김봉래 : 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겠군요.

 

박영숙 : 그렇죠. 지역경제 활성화되면서 부의 평준화가 일어나면서 빈부 격차도 일어난다. 오히려 좋은 점도 있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김봉래 : 빈부 격차가 줄어든다.

 

박영숙 : 그렇죠. 빈부 격차가 줄어들죠. 왜냐하면 여기서는 뭐 3분의 1이, 2분의 1이 주로 렌트 값이거든요. 그런 것을 아주 싸게, 집을 아주 싸게 렌트를 하면서 그 나머지 돈을 펑펑 쓰는 것부터 시작해서.

 

김봉래 : 그래서 E-Home이 또 각광을 받는다. 그런 말씀.

 

박영숙 : 네. 그래서 이렇게 되고. 저희는 진짜 강남 패망론은 자율차 때문에 온다 이렇게 봐요. 자율차가 오면 지금 현재 E-Home 같은 게 자율차가 오면 어차피 일자리가 없으니까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3개월 일하고 2개월 일하고 외국에서는 그래요.

 

김봉래 : 노마드처럼.

 

박영숙 : 노마드 시대라고 하는데, 노마드가 빨리 온 거죠. 코로나 때문에 5년 빨리 온 거죠. 자율차 시대가 오면, 주택무소유주의 시대로 간다. 노마드 시대, 주택무소유주의. 이 애들이 강남에 있으면서 저기 청주에 있는 일자리를 구할 수도 없고 이제 일자리가 막 흩어질 텐데 그죠. 그리고 특히 재택근무하면 외국 회사에 대해서 막 근무할 텐데 왜 강남에 그 미세먼지 구덩이 속에서 분진 구덩이 속에서 있겠습니까. 또 트래픽이 있어 가지고 움직이기도 힘든데 저 수락산 밑에 가서, 저 안양 어디에 가서 살게 되는 거죠. E-Home은 이미 전부 다 무엇으로 되어 있느냐 하면 태양광으로. 그래서 어디든지 가가지고 와이파이 되요. 어디든지 가서 인터넷 돼요. 샤워할 수 있어요. 그래서 자율차 6000만 원 정도 하는 E-Home, 이것 독일제인데, 전부 이것을 사서 돌아다닐 생각을 하는 거고, 샤워도 하고. 강남패망론은 이런 겁니다. 자율차가 나오면 자율차는 운전을 안 해요. 운전 안 하고 나는 라면 끓여먹고 일을 하고 있고 운전은 AI가 자율차가 하잖아요. 그래서 밖을 안 내다 보고. 지금까지 강남이 흥하게 된 것은 밖에 내다보니 사람들이 많아, 빌딩이 많아, 너무 좋아, 여기 살고 싶어, 아 여기 강남에 학군도 있어, 그런데 밖을 내다보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전부 다 뭐가 없어지냐 하면 간판들이 싹 없어지고요. 밖을 안 내다보는데 간판을 가지고 사람들을 유혹할 이유가 없어져요. 간판이 없어지면서 또 큰 빌딩이 있으면 여기는 중요한 도시구나라는 것을 밖을 안 내다보니까 여기가 설악산인지 강남인지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명동인지. 명동에 사람이 빡빡하면 저기가 장사가 잘 되겠네. 사람들이 자동차 밖을 내다보기 때문에 거기 땅값이 올라가는 데 땅값 평준화가 온다, 저희는 이렇게 보고. 특히 평준화가 왔을 때는 강남이 가장 미세먼지가 많습니다. 가장 나쁜 미세먼지. 그게 그래서 수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그렇다. 공실률 때문에. 자. 한사람이 움직이면, 한 사람이 재택근무를 해서 밖으로 빠져나오면 다섯 명이 같이 빠져 나간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거기에 있는 식당, 뭐 엔터테인먼트라든가 극장이라든가 스포츠센터라든가 아니면 마사지센터라든가 이런 것들이 다 없어지니까 급격하게 붕괴한다. 강남이 급격 붕괴한다.

 

김봉래 : 그 예상이 현실화될지 주목되는데요. 사실은 저희가 또 의식주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 중에서 먹는 것 문제도 상당한 변화가 있지 않을까요.

 

박영숙 : 그렇죠. 먹는 거는 지금 저희가 오히려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미니멀, 작게 먹고 또 절약하고 많이 낭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밖에 못 나가게 하니까 냉장고를 탈탈 털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그리고 식당은 저희는 영구적으로 힘들다. 너무 많아요. 우리나라는 호주에 비해서 150배, 200배로 많거든요.

 

김봉래 : 이제 배달시켜서 먹게 될 테니까.

 

박영숙 : 그렇죠. 배달하고. 더군다나 간편식이 나와 가지고 간편식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삥 돌려서 오븐에 돌려가지고 먹고, 이런 식으로 앞으로 가게 되고, 더군다나 고령화가 제일 빨리 오는 우리나라는 왜냐하면 아이를 안 낳기 때문에 고령인구가 급격히 늘어요. 그렇게 되면 튜브푸드를 먹습니다. 튜브를 딱 따가지고 먹고, 부엌이 사라지거든요. 앞으로. 앞으로 노인들만 사는데 노인들이 일어서지도 못하는데 무슨 부엌에서 요리를 하겠습니까. 요리, 조리사가 소멸한다, 저희는 이렇게 이야기해요. 그래서 튜브푸드가 이미 나와 있습니다. 똑 따가지고 짜서 먹어요. 그것마저 힘이 없어서 따지를 못하는 누워만 있는 노인들이 너무 많아지는 거예요. 이런 정도로 급격하게 세상이 변하기 때문에 우리 김현미 장관님, 이제 미래를 앞에 보고 인구 감소, 우리나라가 최저출산율 0.87, 0.89를 낳는데, 미국은 2.23, 2.34 이렇고, 유럽은 1.89 이렇거든요. 한 명을 안 낳는데 우리나라가 최저 출산율입니다. 전 세계에서. 이 출산율을 더하고 그죠. 고령화를 더하고 그죠. 고령 인구가 되면 전부 마을회관으로 모이거나 널싱홈으로 가요. 외국에서는. 그렇게 가면 지금 30평 살다가 0.3평에 산단 말이에요. 그 많은 집들이 특히 우리나라 70%가 아파트인 우리나라는 아파트가 만 년을 쓰는 게 아니고 100년 정도 쓰고 나면 붕괴시키고 인구는 감소하고, 그래서 공중에 매달아 놓은 집은 제로가 될 수가 있다. 저희 시집에 이미 제가 봤어요, 스웨덴에서 제로가 되는. 재개발이 안 되니까 전부 노인들만 있으니까. 그런 식으로 강남의 아파트도 붕괴할 수 있다. 이렇게 미리 미래를 예측해서 국민들에게 보여주면 지금 당장 뭐를 때려잡는다. 돈을 더 많이 세금을 걷는다보다 훨씬 더 좋은 정책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봉래 : 그런데 음식 문제에 관련해서는 추출의 시대에서 생성의 시대로 갈 것이다, 이런 말씀하셨거든요.

 

박영숙 : 네. 그게 토니 셀바, 스탠포드대학교 교수, ReThinkX(리씽크엑스)에서 굉장한 팀들입니다. 그 팀들은 옛날에는 석유를 뺐어요. 그래서 추출이라고 해요. extraction 했어요. 그 다음에 밥도 그죠. 쌀을 생산을 했어요. 땅에서. 전부 추출한 거예요. 그런데 이 추출의 시대에서 2030년이 되면 또는 2025년부터 생성의 시대, creation의 시대로 간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서 뭐가 나오느냐 하면 고기는 축산업이 없어져요. 네덜란드는 축산농가가 이미 벌어졌어요. 배양육 재단을 만들어서 와요.

 

김봉래 : 배양육.

 

박영숙 : 배양육. 세포를 배양합니다. 세포를 그죠. 배양해서 키우니까 뭐 필요 없는 것들이 물도 90% 세이브 되고, 땅도 90% 세이브 되고, 에너지도 90% 세이브 되고, 공장에서 고기를 몽실몽실 키워요. 또 농산물 또한 세포 정밀 발효육도 되고요. 정밀 발효밥도 나와요. Precision Fermentation, PF(정밀발효기술)라고 해요. 이런 기술들이 한 22가지가 나와 있어요. 여러 가지 기술들이 계속해서 20년 동안 발전이 되면서 특히 Impossible Burger같은 것을 제가 먹어봤는데 이게 정밀 발효육이에요. 정밀발효로 밥을 만들었는데 밥이 진짜 밥 같아요. 그러면 왜 밥을 추출해서 먹겠어요. 생성해서 밥을 미생물을 이제 정밀발효를 시켜서 밥처럼 똑같이 만들어요.

 

김봉래 : 예. 이제 마무리 직전인데요. 이러한 기술들이 제대로 작용을 하기 위해서 가장 걱정되는 게 사실은 에너지 문제거든요. 그것을 어떻게 보세요.

 

박영숙 : 에너지는 태양광은 뭐 무제한이다. 태양이 없어지지는 않잖아요. 추출하면 석유는 없어지는데 다 파서 쓰면. 태양광이 지금 현재 토니 셀바의 연구에 의하면 1센트로 간다, 이렇게 되어 있고요. 지금 현재 2센트, 1kw에 2센트 정도하고 있습니다. 칠레 같은 경우는 2센트에요. 우리나라 한전 전기는 9센트입니다. 이미 그죠. 태양광은 우리가 쓰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이런 것보다 훨씬 싸게 칠레 같은 곳에서는 활용을 하고 있는데. 매일 바뀌어요. 매일 새로운 기술이 나와서 태양광 효율성이 20%에서 60%, 그래핑을 하면 60%, 거기다가 86%까지 나왔어요. 밤에도 25%의 생산을 하는 에너지 생산하는 것을 이미 기술이 나와서 UC데이비스에서 기술이 나왔거든요. 이렇게 매일 엄청난 기술들이 에너지를 개발하고 ESS라고 또 에너지 저장고도 20년, 이것은 액체 케미컬 저장고인데 이렇게 유리에다가 액체를 집어넣으면 20년 동안 쓸 수 있어요. 앞으로 핸드폰은 나올 때 충전하고 두 번 다시 충전할 필요가 없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요. 전기차도 20년 충전하는 이 기술이 발달하면 스위스에 있는 대학교에서 개발을 했어요. 이것 쓰면 이제 전기차 충전할 필요가 없어지는 이렇게 새로운 기술이 자꾸 나오는데, 그게 얼마나 경제성이 있느냐 그게 이제 문제겠죠. 대량생산이 되느냐. 기술은 매일 나온다. 엄청나게 많아서 제가 만 개 이상의 새로운 신기술 신산업을 저희 미래학자들이 돌리고 있어서 제가 받고 있어요.

 

김봉래 : 그런 것들이 이제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자연친화적인 가운데 그런 기술들이 적용능하다.

 

박영숙 : 네. 요즘에 나오는 신기술은 자연친화적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어요. 아예 투자를 안 해요. 자연친화적이어야 투자를 하고, 태양광은 자연친화적이죠. 태양광 만들어 놓으면 암에 걸린다? 이것은 근거 없는 음모설이다, 저희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이렇게 되면서 친환경적으로 가면서 결국 코로나, 모로나 없애기 위해서는 기후변화를 해결해야 하고 도심 인구집중 해결해야 하고, 과다한 육류 소비 해결해야 되고, 이런 상황을 해결하지 않으면 더 많은 코로나가 더 빨리 더 자주 발생한다.

 

김봉래 : 그렇군요. 어쨌든 미래 인류 사회에는 또 인류의 어떤 가치관, 인류의 생각이 미래를 디자인하는 거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 마무리 하시면서 저희 BBS 방송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 청취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영숙 : 코로나 때문에 도심 탈출이 시작되면 오히려 불교 같은 데는 조금 멀어져 있는 이런 곳에서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상황을 잘 캐치하면 전 여러 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교도 흥행할 수 있는, 인기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이런 아이디어들이 꽤 있고요. 그런 아이디어들을 제가 새 책을 냈는데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많은 내용들이 있으니까. 다 한 시간 안에 발표할 수는 없어서.

 

김봉래 : 그래요. 불교계가 가지고 있는 어떤 편안함, 템플스테이 같은 그런 것들도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되겠습니다.

 

박영숙 : 예. 템플스테이를 조금 더 완화시켜 가지고 사람들이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일주일 에 두 시간 자연하고 같이 있지 않으면 완전히 돌아버린다까지 연구 결과가 나왔거든요. 자연 가까이 갈 수밖에 없어요. 이런 상황에서 불교계의 굉장히 유익한 이런 계획만 잘 짜면 전략을 잘 짜면 좋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김봉래 : 예.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영숙 유엔미래포럼대표님과 함께했습니다. 출연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영숙: 감사합니다.

 

김봉래 : 네. 여러분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님과 함께한 이 시간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선생님의 책 내용 중에서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미래의 돌발 상황에 지금보다 더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미래를 그저 받아들이기보다 우리가 적극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이런 말씀을 주셨는데요. 결국 인류 문명이 어떻게 가느냐 하는 것은 우리 인류가 어떤 마음 자세로 접근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런 말씀과 통한다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한다 하더라도 우리 인류의 선한 마음이 선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이것이 또 부처님 말씀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불교의 잠재력을 우리가 믿고 그 가능성을 함께 열어갔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보도국 진행에 김봉래였습니다. 편안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