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우리의 망가진 식량 시스템과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폭로한다.
생성 AI 붐은 예술가들에게 양날의 검이다. 한편으로, 이 기술은 인간 창조자의 미래 직업을 대체하면서 그들의 오래된 작업을 보상 없이 훈련 데이터로 활용하겠다고 위협한다.
블레이드의 반대편에서 AI는 아티스트에게 새로운 도구를 제공한다. 제로엔 반 데르 모스트(Jeroen van der Most)의 경우 최근 주제인 야채에도 힘을 실어준다.
네덜란드인은 AI 예술의 선구자이다. 그의 포트폴리오는 DALL-E 2, Midjourney 및 Stable Diffusion에 의해 주도된 현재의 텍스트-이미지 열풍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반 데르 모스트(일명 모스트)는 데이터 과학 분야의 이전 작업에서 얻은 기술 전문 지식도 보유하고 있다. 2010년에 그는 이러한 기술을 방향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모스트는 “창의력과 영감이 그리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반 고흐나 렘브란트와 같은 네덜란드 거장들을 재작업함으로써 새로운 경력을 시작했다. 그 이후로 그의 예술은 양당 정치, 기후 변화, 그리고 지금은 우리가 먹는 음식을 다루었다. 그는 자신의 최신 작품을 벤데타(The Vendetta)라고 부른다.
AI 설치로 설계된 야채 벤데타는 방문자에게 카메라로 감자나 브로콜리를 스캔하도록 초대한다. 그런 다음 스캔을 통해 야채가 주연을 맡은 맥도날드 및 네슬레와 같은 광고를 모방한 영화가 생성된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의 망가진 식량 시스템을 겨냥한다.
야채에 대한 복수
과도하게 가공된 재료, 비만 확산, 지속 불가능한 공급망은 식단과 지구 전체에 교활하게 퍼졌다. 이러한 모든 문제는 막대한 마케팅 예산을 보유한 대형 브랜드에 의해 발생한다. 독립 공급업체와 현지 생산업체는 판촉력을 갖고 경쟁할 수 없다.
AI는 이러한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다. 시각적 창의성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춤으로써 기술은 프리미엄 광고에 대한 접근을 민주화할 수 있다.
대부분은 AI가 소규모 플레이어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한다. 그는 야채 복수극을 거대 식품 기업의 마케팅 지배력을 무너뜨린 '분쇄자'라고 묘사한다.
그의 시스템은 먼저 카메라 영상에서 야채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그런 다음 이미지는 Midjourney, Stable Diffusion, Kaiber 및 Runway 등을 통해 변형된다.
그런 다음 알고리즘은 영화 장면과 멋진 주변 환경을 엮는다. 최종 영화는 설득력과 일류 비디오 제작을 결합한다. 감자와 브로콜리는 화려한 장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아름다운 사람들과 어울린다.
평범한 야채는 이국적인 욕망의 대상이 된다.
![](http://www.ainet.link/imgdata/ainet_link/202406/2024061636021618.png)
![](http://www.ainet.link/imgdata/ainet_link/202406/2024061636024883.png)
AI 예술의 미래
야채 벤데타(Vegetable Vendetta)는 AI가 예술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산 창의성에도 단점이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는 "기술 기업이 너무 많은 권한을 갖고 있어 AI 모델에 대한 입력을 수행한 크리에이티브 담당자로부터 그 권한을 빼앗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 “모두가 AI를 활용한 창작의 힘은 나태함을 낳기도 하고, 아주 평범한 콘텐츠를 빠르게 많이 만들어내기도 하다.”
AI는 또한 창의성의 장인정신을 희석시킬 수도 있다. 반면에 기술이나 훈련이 없는 사람들에게 창의적인 문을 열어준다.
“예술이 단지 결과물에 관한 것이라는 것은 큰 오해이다.”고 모스트가 말한다. “예술은 예술이 무엇인지 재창조하는 지속적인 순환이다. 그것이 바로 AI가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예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해 모스트는 AI가 "초지능"을 얻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싶어한다. 그는 또한 양자 컴퓨팅이 새로운 창의적 형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철학적으로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칠 내용이 너무 많다.”라고 그는 말한다. “미래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이상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