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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2021: 포스트코로나 특별판]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가 예측한 코로나가 만든 세계!

운영자 | 기사입력 2020/10/12 [12:12]

[세계미래보고서2021: 포스트코로나 특별판]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가 예측한 코로나가 만든 세계!

운영자 | 입력 : 2020/10/12 [12:12]

  © 운영자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가 예측한 코로나가 만든 세계!
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

 

  © 운영자



 

 

• 제  목 세계미래보고서 2021(포스트 코로나 특별판)
• 부  제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가 예측한 코로나가 만든 세계!
• 지은이 박영숙, 제롬 글렌
• 출간일 2020년 10월 22일 (배본일 10월 15일)
• 장  정 무선
• 판  형 신국판 (152*225)
• 쪽  수 372쪽
• ISBN 979-11-6254-172-2  03320
• 가  격 17,800원 
• 분  야 경제경영


우리에게 익숙한 지난 200년은 모두 잊어라!
전 세계 66개국, 4,500명의 전문가와 학자, 기업인이
긴급 진단한 정치·경제·사회의 대변혁!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주소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6길 3 이노베이스빌딩 7층  전화 02-338-9449  홈페이지 www.businessbooks.co.kr .    책임편집 김미란 mjulan@businessbooks.co.kr  인스타그램 bizbooks_kr


■ 책소개

전 세계 66개국, 4,500명의 전문가와 학자, 기업인이
긴급 진단한 정치·경제·사회의 대변혁!
거대한 혼돈 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제시하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위기로 혼돈의 상황에 놓여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류의 삶은 어떻게 변화되고, 패러다임의 대전환 속에서 어떤 질서로 재편될까? 《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찾아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전 분야의 대변혁에 대한 세계 66개국, 4,500명의 전문가와 학자, 기업인의 긴급 진단과 전망이 담겨 있다.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세계화, 도시화 및 기후변화와 일치하는 더 빈번한 전염병 패턴이 된다. 코로나 팬데믹 같은 글로벌 전염병이 과거보다는 더 정규적으로 더 자주 일어날 것이며, 사회의 물리적 연결성이 강화됨에 따라 미래 전염병은 더 빠른 속도로 확산한다는 뜻이다. 유발 하라리는 “코로나 폭풍은 지나갈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내린 선택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류 문명은 엄청난 지각 변동을 맞게 될 것이고,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세계미래보고서》는 매년 세상을 움직이는 메가트렌드, 첨단 기술의 발전 및 그것이 창조해낼 미래에 주목해왔다. 그러나 《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에서는 코로나19라는 아주 특별한 위기가 만들어낸 사회 전반의 변화와 대응, 그로 인해 완전히 달라질 미래 세상에 대해 훨씬 더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코로나19가 전 분야에서 불러일으킨 변화와 혼란의 소용돌이는 더욱 확산될 것이며, 미래에 대한 예측불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 책에서는 핀테크 시장의 판도를 바꾼 인공지능, 도심 부동산 불패의 신화를 깬 재택근무, 대학 학위를 무용지물로 만든 온라인 교육, 콘퍼런스, 여행 분야의 변신을 주도한 가상현실, 공유경제의 가속화와 독립형 근로자의 확산, 일자리의 파괴와 기본소득제 실험,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생명공학까지 대전환의 서막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 출판사 서평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
팬데믹이 몰고온 폭풍과 새로운 기회를 위한 리셋!

얼마 전 프란체스코 교황이 연설에서 이렇게 언급했다. “신은 언제나 용서하시고, 인간은 가끔 용서하지만, 자연은 용서를 모른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 자연재해, 지구 온난화 등은 사실 인간이 만들어낸 문제들이다. 그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재앙이 찾아올 것이라는 《세계미래보고서》의 예측과 시그널은 수도 없이 많았다. 우리를 습격한 코로나19 역시 언젠간 오고야 말 재앙 중 하나였음에 틀림없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팬데믹 같은 글로벌 전염병이 과거보다는 더 정규적으로, 더 자주 일어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인구가 증가하고, 도심화로 생활공간의 밀도가 높아지는 데다 글로벌화로 인한 빠른 연결성 때문이다.
오랜 역사를 두고 전염병의 연대기는 이어져왔다. 그렇기에 코로나19만이 문제가 아니다. 미래의 팬데믹은 더 많이, 더 빨리, 더 심각한 사망자를 낳는 전염병으로 다가오게 된다. 물론 흑사병으로 인구의 3분의 1이 죽음을 맞던 시절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다. 발전된 기술로 구축된 문명사회가 코로나19를 빨리 퍼져나가게 했듯 아이러니하지만, 그 기술 덕분에 심각한 위기에 빨리 대응할 수도 있다. 미래학자 게르트 레온하르트는 “위기는 기회다, 놓치지 말라. 재창조하고, 소통하고, 협력하라.”라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습격은 분명 위기지만, 우리가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기회로 나아가는 새로운 길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100배 더 예측불가능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생존 전략!

제4차 산업혁명은 블록체인, 인공지능, 로봇, 유전자 편집, 자율주행차, 우주여행 등의 실험이 현실과 조우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선사했다. 그리고 누구보다 빨리 누구보다 정확하게 《세계미래보고서》는 그러한 미래를 전망해왔고, 현실로 증명되는 것을 독자들과 함께 목격해왔다. 인공지능 로봇이 정치인이 되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고, 유전자 편집과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인간 수명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주여행도 코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파괴적 혁신으로 가득한 아이디어들은 오랜 성숙의 시간을 거쳐 세상을 바꾸는 기술로 인정받았고,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일들이 이뤄졌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올 폭풍우에 비하면 제4차 산업혁명은 예고편에 불과하다.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의 침공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토대를 뒤흔들고 있으며, 전망해왔던 미래의 모습을 전면 재수정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어쩌면 익숙했던 지난 200년의 역사를 모두 잊어야 할지도 모른다. 거스를 수 없는 위기와 그로 인한 변화의 폭풍이 몰아치는 와중에 길을 잃지 않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하고, 무엇을 선택하며, 어떤 미래를 전망해야 할까?
2020년 초 세계경제포럼이 ‘위대한 리셋’(Great Reset)을 어젠다로 제시하며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힘을 합쳐 신속하게 행동한다면, 즉 위대한 리셋을 실행한다면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교육, 국가 정책, 비즈니스, 의료, 사회적 계약과 근로 조건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 모든 분야에서의 개조를 목표로 연대하고 신속하게 행동해야 할 때가 왔다. 개인, 기업, 국가가 연결되어 맞물려 돌아가는 상황에서 단독 생존이란 무의미하다. 한 국가의 합심을 넘어 전 세계의 모든 국가가 참여해야 하며 모든 산업 분야가 다 변해야 한다.

 
사회, 경제, 비즈니스, 교육, 의료…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새로운 변화가 몰려온다!

코로나19 이후 팬데믹 쇼크는 또다시 도래할 것이며, 이제 인류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해 박영숙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코로나19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체제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 자연환경, 산업과 일자리, 국가와 정치, 금융과 부동산, 교육, 삶의 방식과 태도까지 모든 면에서 원하든 원하지 않든 변화가 요구된다. 변화하는 세상을 거부할 것이 아니라, 누구보다 빨리 그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지혜와 기민함을 발휘해야 할 때다.”
이 책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주하게 될 핵심적 변화들을 8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부, 교육, 우주시대, 시민, 국가와 정치, 복지, 비즈니스와 일자리, 기술과 문명이 그것이다.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온라인으로의 이동은 가속화될 것이다. 재택근무와 화상회의가 늘고, 원격수업이 본격화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초연결 사회는 더욱 강화된다. 교육 분야도 급격하게 변화하는데 특히 대학이 소멸한다. 2020년 7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대학교 졸업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포춘 100대 기업’ 중 대학 졸업장을 기피하는 기업은 절반이나 된다. 재택근무 보편화로 도심이 공동화되고 외곽으로의 이주가 늘면서 부동산 시장이 전면 달라지고, 디지털화폐 전쟁과 핀테크의 발달로 금융권도 새로이 재편된다.
코로나의 재앙은 선진 자본주의 국가들의 비효율적인 의료 시스템과 부실한 의료 서비스의 맹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는 결국 공공과 복지의 문제로 귀결된다. 전 세계가 이윤 추구와 성장이라는 모토로 달려왔으나, 그것이 지닌 심각한 폐해가 이번 사태로 증명됐다. 성장보다는 공공과 복지, 각자도생이 아니라 공존의 가치가 왜 중요한지 다시금 일깨워준다. 팬데믹 이후 각국에서 기본소득제에 대한 논의가 다시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세상은 온라인으로 더 긴밀히 연결되면서 좁아지고 있다. 인류는 인종, 민족, 국가뿐 아니라 전 분야를 막론하고 운명 공동체로 엮여 있다. 그리고 우리의 예측을 벗어난 거대하고 급격한 변화들이 속속 일어날 것이다. 이 파괴적인 변화를 읽어내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들만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인류가 공존하고 공생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이 책이 그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자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 지은이
박영숙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 지부 (사)유엔미래포럼 대표. 20년 동안 주한 영국대사관, 10년간 호주대사관 수석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세계인공일반지능협회, 코딩없는세상 인공지능플랫폼 WEM, 테크캐스트 글로벌 등 20여 개 글로벌 미래연구기구의 한국 대표로 있다. 현재 청와대일자리위원회 위원, 육군미래혁신자문위원,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 건설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 블록체인AI 뉴스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AI 분야의 대가로 불리는 전(前) 미국과학재단 NSF AI 연구 프로그램 디렉터인 폴 워보스(Paul Werbos) 박사, 비트코인 재단의 브록피어스(Brogk Pierce) 회장, 라이트하우스원 CEO이자 실리콘밸리의 거인인 피터 허시버그(Peter Hirshberg) 회장, 싱귤래리티넷, 인공일반지능협회 및 오픈코그재단의 벤 고르첼(Ben Goertzel) 회장과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스타트업 인실리코 메디슨의 CEO 알렉스 자보론코프(Alex Zhavoronkov)와 함께 블록체인과 미래예측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 기회특구를 디자인하는 MIT 미디어랩의 존 클리핑거(John Clippinger) 박사와 세계적 블록체인AI 기업 비트퓨리의 발레리 바빌로프(Valery Vavilov) 회장, 스탠퍼드대학교 교수이자 태양광 에너지 전문가인 토니 세바(Tony Seba) 리싱크X 대표 등과 교류하며 해외의 미래예측을 가장 발 빠르게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했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를,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부터 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과에서 미래예측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그 밖에도 전국 대학을 비롯해 교육과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정부 부처와 KBS, EBS, 국내외 기업 등에서 미래예측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미래의 필연적인 메가트렌드와 일자리의 변화, 그에 따른 교육의 방향, 사회, 과학기술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명쾌한 미래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해마다 미래예측서를 발표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를 비롯해 《블록체인 혁명 2030》, 《주거혁명 2030》, 《일자리 혁명 2030》, 《메이커의 시대》, 《인공지능 혁명 2030》(공저) 등 다수가 있다.
 
제롬 글렌(Jerome Glenn)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 세계미래연구기구협의회 회장으로 있다. 지난 40년간 정치, 교육, 과학, 산업, 정부 등의 미래를 연구했고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미래예측 글을 기고하고 있다. CIA 2020 리포트와 미국 주요 기관의 미래 프로젝트에 참가했으며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급변하는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정부와 기업인들에게 제시한 바 있다.


■ 차례
프롤로그 _포스트 코로나, 위대한 리셋이 필요한 시대
세상을 바꿀 혁신적 미래 기술 9가지

chapter 1. 포스트 코로나, 부의 판도가 바뀐다 _부의 미래 
부를 창출하는 방법의 변화
돈의 미래, 현금의 종말이 다가온다
각국의 디지털화폐 전쟁, 그 서막이 오르다부동산, 주식, 금, 미술품 등 모든 자산의 토큰화
인공지능, 핀테크 시장의 판도를 바꾼다
도심 부동산 불패의 신화가 깨진다 
도심 인구밀도의 감소, 위기 아닌 기회일 수 있다

chapter 2. 대학 학위 무용지물의 시대 _교육의 미래  
10년 안에 대학이 붕괴된다
대학 학위 무용지물의 시대가 왔다
온라인 교육의 보편화,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다
가성비 끝판왕 교육 서비스의 등장
온라인 수업을 통해 부모들이 깨달은 것들
코딩 공부가 필요 없는 시대로 간다
뉴럴링크가 일으킨 교육의 거대한 빅뱅

chapter 3. 우주시대는 더 이상 공상과학이 아니다 _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
인류의 우주 생활, 상상이 현실로 다가오다
가장 먼저 미래에 도착한 남자, 일론 머스크의 화성 프로젝트
인류의 슬기로운 화성생활을 위한 조언
우주여행 패키지 상품 출시가 임박했다

chapter 4. 누구나 미래학자로 살아야 하는 시대가 온다 _시민의 미래 
대담하고 탁월한 미래인으로의 삶을 열다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서 진행되는 초혁신
세계 시민으로 산다는 것
스마트워크 시대, 미래 노동자의 삶
원격근무 시대에 마주할 문제와 변화
코로나19 이후 여행자의 미래

chapter 5. 인공지능 정치인과 가상국가의 시대 _국가와 정치의 미래
인공지능이 바꿀 정치와 국가의 미래 
국민을 24시간 만나는 인공지능 정치인의 탄생
정치는 대표적인 사양 산업이 된다
개별 국가의 소멸과 새로운 거버넌스의 도래
페이스북, 가상국가로의 진화는 시작되었다

chapter 6. 기본소득제도는 약이 될 것인가, 독이 될 것인가 _복지의 미래 
새로운 세상을 위한 ‘위대한 리셋’ 
일자리 파괴와 재창조, 혁명은 시작됐다
기본소득제, 동등한 결과가 아닌 동등한 기회를 약속한다
세계에서 이루어진 기본소득제 실험
팬데믹이 불러일으킨 기본소득제 논쟁

chapter 7. 거대한 위기에 찾아온 새로운 기회 _비즈니스와 일자리의 미래
몰락하는 기업과 새롭게 재편되는 질서
소멸하는 일자리와 탄생하는 일자리
언론은 영원하지만 언론사는 소멸한다
변호사와 의사도 기술직으로 변모한다
독립형 근로자의 확산과 부상하는 긱이코노미
증강현실로 만나는 현실 너머의 세상
인간 수명 연장의 기술, 불로장생의 꿈을 이룰 것인가
실리콘밸리는 왜 생명공학에 주목하는가
유전자에 대한 연구와 도전, 새롭게 창출될 미래

chapter 8. 인류 문명의 지각변동 _기술과 문명의 미래
자급자족의 시대가 만들어낼 대격변
사물인터넷으로 더욱 스마트해지는 삶
현실보다 리얼하고 드라마틱한 가상의 세상
지구의 디지털화와 드론 기술
공장이 필요 없어지는 3D 프린팅의 시대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게 될 인공지능 로봇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생명공학

부록 _코로나19 관련 기관


■ 본문 중에서

신산업혁명인 재택근무 전환과 그것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탄소배출량 감소, 도시화 추세 역전, 도시설계 방식재 고 등 커다란 사회적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예를 들어 인력의 20퍼센트가 풀타임 재택근무로 전환하면 도심의 상품 및 서비스 수요가 20퍼센트 감소해 소매, 접객업 및 운송과 같은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 도심 탈출로 대도시는 큰 대가를 치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커다란 기회를 제공한다. 일부 고용주는 도시 중심 사무실 등의 입지를 포기함으로써 직원 임금과 간접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chapter 1 _포스트 코로나, 부의 판도가 바뀐다>

가까운 미래에는 대학교수의 지식보다 날마다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인공지능이 훨씬 더 탁월할 것이다.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정보의 습득이 가능한 5G 시대와 24시간 초연결 시대에 사는 젊은 세대들은 세계 석학 혹은 인공지능에게서 배우기를 희망한다.
구글의 양자컴퓨터 ‘시커모어’는 슈퍼컴퓨터가 1만 년 동안 처리해야 하는 연산 분석을 3분 내에 하며,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는 AI칩으로 뇌와 컴퓨터를 연결한다. 칩을 뇌에 연결하면 지식이 자동으로 업로드 및 다운로드되며 전달이 가능하다. 이처럼 미래의 교육은 지식 전달만을 목적으로 하는 오늘날의 대학이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로 진화하게 된다.
<chapter 2 _대학 학위 무용지물의 시대>

차세대 유인우주선 스타십은 승객 100명을 태워 달이나 화성에 보내질 계획이다. 크루 드래건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이 부분 재활용되는 데 반해 스타십은 완전 재활용을 목표로 한다. 스페이스X는 이미 지난해 9월 스타십의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2022년 첫 화물전용 로켓을 화성에 보내고, 2024년까지 승무원을 태운 민간 달 탐사 프로젝트를 시도할 계획이다. 이 목표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스페이스X의 최종 목표인 화성에 독자적 문명 기지를 건설하는 것도 아주 먼 미래의 일은 아니다.
<chapter 3 _우주시대는 더 이상 공상과학이 아니다>

원격근무와 사무실이 융합된 일자리는 인간의 혁신 의지, 삶의 목적, 일에 대한 에너지, 건강과 웰빙, 재능 발전, 사무실 문화 개선 등의 효과를 가져왔다. 원격근무자들은 출퇴근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점심으로 회사 근처 식당에서 비싼 음식 또는 패스트푸드를 먹는 대신 집에서 신선한 음식을 해먹을 수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부모라면 보다 유연한 일정을 짜서 자녀를 케어할 수 있다.
<chapter 4 _누구나 미래학자로 살아야 하는 시대가 온다>

작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앨리스’(Alice)라는 후보가 출마했다. 그녀는 ‘당신을 가장 잘 아는 대통령’과 같은 슬로건을 사용하여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수천 표를 받았다. ‘앨리스’는 사람이 아니라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공직을 위해 운영되는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앨리스가 유일한 건 아니다.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를 개발한 싱귤레리티넷의 벤 괴르첼 대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인공지능 로봇 ‘로바마(Robama, 로봇+오바마의 합성어)’를 2025년까지 개발 완료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2019년 일본 도쿄의 타마(Tama)에서 열린 시장 선거에서 ‘미치히토 마츠다’(Michihito Matsuda)라는 기계가 2,000표로 3위를 차지했다. 앨리스와 미치히토 마츠다 외에 뉴질랜드에서 온 ‘샘’(Sam)도 있다. 샘은 2020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세계 최초의 가상 정치인으로 불린다. 그녀는 불편부당함 없이 유권자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해 정치하겠다고 밝혔다.
<chapter 5 _인공지능 정치인과 가상국가의 시대>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는 최근 하버드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매달 수백 달러의 국가 지원이 노동으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해온 인간에게 재기의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기본소득제를 지지했다. 그는 모든 세대가 평등의 개념을 확장시켜왔고, 우리 세대도 새로운 사회적 합의에 대한 정의를 내릴 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보편적 기본소득제의 시행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여론이 우세하지만 여전히 반대하는 이들도 많다. 또 정책이 어떻게 시행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chapter 6 _기본소득제도는 약이 될 것인가, 독이 될 것인가>

DNA에 대한 연구가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관련 일자리들도 새롭게 창출된다. 최근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를 보면 미래 일자리 중 가장 인기 있는 직종이 인공지능과 바이오제약을 합친 AIBIO다. 그다음은 컴퓨터 관련 데이터과학, AV(자율차),사물인터넷, 가상 · 증강현실, 드론 등 기술 분야이다. 전통적인 직업 중에는 의사, 간호사, 약사 등이 인기가 있다.
그런데 인기도의 순서가 바뀌고 있다. 의사, 약사, DNA사 혹은 유전자사, 그다음이 간호사다. 하지만 현재 의사나 간호사들은 DNA 검사를 한 후 나오는 100여 페이지의 내용을 유전자검사자들에게 일일이 설명해줄 시간이 없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유전자사가 의료 분야에서 가장 크게 성장하는 신직업이라고 한다. 한국에도 한국유전자협회에서 유전자사들을 교육시킨다.
<chapter 7 _거대한 위기 속에서 탄생하는 기회>

이미 민간용 드론은 크기와 복잡성이 매우 다양하다. 고해상도 카메라, 전달 메커니즘, 열화상 기술에서 스피커 및 스캐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운반할 수 있다. 공공부문에서 드론은 재난 대응 및 소방관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화재를 미리 처리하는 데 사용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동안 경찰은 드론을 사용하여 도시 봉쇄를 시행했다. 일반적으로 농업에서 사용되던 드론이 도시 전체에 소독제를 뿌려댔다. 영국에서는 의료 물품을 와이트섬으로 운반하기 위해 드론 배송 시험이 진행되었다. 드론과 함께 미래의 도시는 개인 드론 항공기, 에어택시 및 항공택시로 사용되는 수직 이착륙기 (VTOL)로 채워질 수도 있다.
<chapter 8 _인류 문명의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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