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한경제=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전시, 작가와의 만남, 특강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1층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도서관 개관 100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근대소설 속 인천의 모습을 살피다」를 개최하며, 4월 16일 ‘Why? 시리즈 조영선 작가의 과학수사 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4월 16일 김성준 작가와의 만남 ‘울려라 골든벨! 탄소 제로를 찾아서’가 준비돼 있으며, 청라국제도서관에서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출 베스트 목록 30」리플릿을 배부하는 한편 4월 16일 <콩닥콩닥, 함박꽃>의 신원미 작가와의 만남 ‘응답하라 1976!’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서관에서는 4월 10일과 17일에 운영되는 김혜진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이 보인다’, 마전도서관에서는 4월 17일 운영되는 2022 미추홀북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소리극 낭독이 준비되어 있다.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4월 16일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를 초청해 진행하는 ‘세계를 바꿀 혁신적 메가트렌드’를 비롯해, 미추홀도서관과 분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특강과 이벤트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고 책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 지식을 꽃피우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도서관별 문화행사의 상세내용과 모집일정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박흥서기자 chs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