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재생에너지로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테슬라 태양광패널과 Megapack 배터리가 텍사스에 배치되고 있다. 택사스 서부에 기반을 둔 이 비트코인 광산은 블록스트림 등이 5백만달러 즉 50억이상을 투자하며, 채굴은 테슬라 태양광 배터리 장비를 사용하여 전적으로 재생에너지만 사용한다. 

비트코인 인프라를 만드는 회사인 잭 도시의 Block and Blockstream은 택사스에서 태양광발전을 사용하여 비트코인을 채굴하기위해 테슬라와 협력 중이다. 테슬라의 3.8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소는 비트코인채굴장에 전기를 제공한다고 2022년 4월 9일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은 원하지만 화석연료로 채굴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일론 머스크는 암호화폐의 집약적인 에너지 소비로 비트노인을 수락한지 3개월만에 전기자동차의 값을 지불할때 비트코인 수락을 중단한다고 밝혔었다. 그때 머스크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재생에너지를 50%이상 사용할 때만 전기차를 비트코인으로 지불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때 체굴이 없는 Dogecoin을 수락하기 시작하면서 도지코인이 급상승했다.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는 지불회사인 Block 및 블록체인 회사인 Blockstream과 협력하여 올해 후반에 운영을 시작할 3.8MW(메가와트) 시설을 건설했다.

암호화폐의 새로운 단위가 생성되는 과정인 비트코인 채굴은 최근 몇 년 동안 엄청난 양의 전기가 필요하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캠브리지 비트코인 전력 소비 지수(Cambridge Bitcoin Electricity Consumption Index)의 추정치는 BTC 채굴이 이집트 크기의 국가만큼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제안하며, 기후운동가들은 암호화폐 산업이 환경에 덜 해로운 새로운 형태의 채굴을 채택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보다 실현 가능한 옵션은 태양열, 풍력 및 수력과 같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화석 연료 동력 발전에 비해 재생 에너지 비용은 이 전환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이다. 암호화폐 채굴 작업은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능한 가장 낮은 에너지 가격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비트코인 채굴 풀에서 실시한 태양광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당시 가용한 기술로는 수익성이 없었다.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CEO인 아담 백(Adam Back)은 “이는 비트코인 채굴이 무공해 전력 인프라에 자금을 지원하고 미래에 경제 성장을 구축할 수 있다는 우리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한 단계”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비트코인 채굴로 인한 재정적 보상이 실제로 더 많은 재생 에너지 플랜트 건설을 장려할 수 있다고 믿는다.

태양광 및 풍력 시설의 경우 잉여 에너지가 생성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는 잠재적으로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비트코인의 기본 기술을 '작업 증명'에서 '지분 증명'으로 변경하는 것을 포함하여 여러 솔루션이 제안되었지만 도달하기 어려운 기존 채굴자들 간의 합의가 필요하다.

영국 디지털 자산 브로커 GlobalBlock의 분석가인 Marcus Sotiriou는 "비트코인의 기후 변화 문제는 가격 규모가 커질수록 더욱 두드러질 것이므로 해결책을 제시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몇 년 동안 나는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비트코인을 충분히 환경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