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서울교육감 중도보수후보 재단일화를 추진할 기구가 9일 출범 했다.

전직 장관과 교장, 학부모대표들로 구성된 서울시교육감 중도보수후보 확정을 위한 추진위원회(서교추)가 이날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서교추 위원장에는 김성이 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추대됐다.

이 단체는 10일 성명을 내고 “난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교육감 후보들을 하나로 묶어 공정하고 합법적으로 단일화 작업을 빠른 시일안에 마치고자 한다”고 출범 배경을 밝혔다.

이어 “우리교육이 달라져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서울교육감 중도보수후보 단일화 과정을 지켜봤지만 후보사퇴와 이탈로 그 결과에 납득하는 국민의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교추협에 동의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새로운 교육감 후보를 내겠다고 단체를 결성하는 등 매우 혼란스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재단일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서울교육감 중보보수 후보 재단일화 추진을 위한 서교추 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 김성이 (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위원 =▲한영상

(전 수입업협회 부회장, 한/캐나다 문화교류 협회장) ▲김철경 (전 대광고등학교 교장, 자사고 협의회 대표) ▲박영숙 (사) 유엔미래포럼 대표 ▲독고성숙 (학부모 협의회 대표) ▲이효정 (세계한인여성총연합회 회장) ▲간 사 정재화 바른교육 실천모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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