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간 기자가 곧 필요없을 수도 있다. 인간 기자들은 부패할 수도 있고, 현재 김만배 머니투데이 전 기자처럼 검찰과의 친분으로 거대한 부정부패 카르텔을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 기자들은 부정부패와 연결될 필요가 없다. 그들은 집도 절도 필요없고 무자식에 돈이 필요하지도 않다. 

다음에 즐겨찾는 뉴스 사이트를 방문하면 실제 사람이 작성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바이라인((신문·잡지 기사의 서두나 말미에) 필자 이름을 적은 행)을 다시 확인하고 싶을 수 있다.

엄청나게 인기있는 기술뉴스 매체인 CNET은 지난해 11월경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금융 설명 기사의 새로운 물결에 "자동화 기술"(AI에 대한 문체 완곡어법)의 도움을 조용히 사용하고 있다.

공식적인 발표나 보도가 없는 상황에서 온라인 마케터인 Gael Breton이 수요일 트윗에서 처음 발견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CNET Money Staff"라는 겸손한 이름으로 게시되며 "더 나은 요금을 위해 초기 CD를 깨야 할까?" 또는 "Zelle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할까? 와 같은 주제를 포함한다.

그 바이라인은 분명히 전체 그림을 그리지 않으므로 사이트를 방문하는 일반 독자는 자신이 읽고 있는 내용이 AI로 생성된 것인지 모른다. "CNET Money Staff"를 클릭해야만 실제 "저자"가 드러난다.

"이 기사는 자동화 기술을 사용하여 생성되었으며" 드롭다운 설명을 읽고 "우리 편집진의 편집자가 철저하게 편집하고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적혀있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CNET은 약 73개의 AI 생성 기사를 발표했다. 그것은 큰 사이트의 경우 그다지 많지 않으며 프로그램의 공식발표가 없으면 경영진이 실험을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CNET은 AI가 생성한 기사에 대한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Breton의 관찰에 따르면 Google이 작년에 AI로 생성된 콘텐츠를 처벌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사는 많은 양의 트래픽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Futurism은 Google에 의견을 요청했다.

인공지능으로 생성된 기사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인터넷에는 사람이 쓴 기사를 복사하고 표절을 난독화하기 위해 특정 단어를 동의어로 바꾸는 것과 같은 저급 기술이 많이 있다.

그러나 AI 사용은 이러한 종류의 배럴 하단 배출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유명한 통신사인 AP 통신도 2015년부터 AI를 사용하여 수천 건의 수익보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했다. AP는 스스로를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초의 뉴스 조직 중 하나"라고 자랑스럽게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AP의 자동생성 자료는 기본적으로 사전 결정된 형식으로 공백을 채우는 것처럼 보이는 반면, CNET 출판물의 보다 정교한 표현은 OpenAI의 GPT-3과 더 유사한 것을 사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 사용에 대한 AP의 정당성과 업계 전반에 걸쳐 채택되고 있는 화두는 그것이 언론인과 다른 직원들이 지루한 요약문을 작성하지 않아도 되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기술이 지루함을 치료하는 데 영원히 제한되고 "진짜" 글쓰는 작업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기 어렵다.

이제 CNET이 AI를 사용하여 생성한 전체 설명자를 보면 골대가 이미 이동한 것처럼 보이며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