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은 재생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그러나 스위치가 진정으로 변화를 가져오려면 차세대 자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도 모두 친환경적이어야 하며, 전력망은 그러한 현실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 하나의 작은 허점은 태양광 자동차이다. 기술이 차량의 전기 수요에 상당한 영향을 줄 만큼 충분히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허점은 작지만 시작에 불과하다.
6,800달러짜리 골프 카트 같은 Squad 자동차부터 매끈한 250,000달러짜리 Lightyear 0(그리고 OG Aptera와 최근 출시된 Sion도 잊지 말라)에 이르기까지 생산 중인 태양광 자동차가 몇 가지 있다. 이제 스웨덴의 한 제조업체는 태양광 개념을 채택하여 더 큰 규모로 발전하고 있다. 스카니아 (Scania)의 하이브리드 태양광 트럭은 지난 주 처음으로 공공 도로에서 테스트되었다.
동종 최초의 차량 중 하나인 이 트럭은 학계와 산업계 모두가 참여하는 연구 프로젝트이며, 제작자들은 이 트럭이 트럭 산업의 환경 영향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운전자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궁극적으로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물품을 이동하는 데 드는 총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하이브리드 태양광 차량에는 연결하여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가 있지만 대체 에너지원을 제공하는 태양광 어레이도 장착되어 있다. 스카니아(Scania)의 트럭에는 59피트 길이 트레일러의 측면과 상단에 모두 100평방미터(1,076평방피트)의 면적을 차지하는 태양광 패널이 있다. 패널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으며 팀에서는 현재 업계 표준보다 더 가볍고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트럭에는 560마력의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태양 전지판은 스웨덴이나 유사한 기후에서 연간 최대 8,000kWh의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주행 거리가 약 5,000킬로미터(3,107마일)에 해당한다. 스웨덴은 북쪽만큼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아니다. 연구자들은 더 햇볕이 잘 드는 기후(예를 들어 스페인)에서는 범위가 두 배로 늘어나 연간 약 6,200마일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다.
연구팀은 또한 훨씬 더 높은 효율의 직렬형 태양전지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태양 에너지 생산량을 두 번째로 두 배로 늘릴 수 있다고 말한다. 트럭 배터리의 총 용량은 300kWh이며, 100kWh는 트럭에, 나머지 200kWh는 트레일러에 장착된다.
다양한 조건에서 트럭의 패널이 얼마나 많은 태양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지 측정하는 것 외에도 연구원들은 비슷한 태양광 장치를 장착할 경우 평균 트럭의 탄소 배출량이 얼마나 감소하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들은 또한 태양광 트럭이 전력망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트럭의 패널이 전력망에 에너지를 다시 제공하거나 시설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양방향 충전이 하나의 가능성일 수 있음)과 그 영향이 무엇인지 검토하고 있다. 그리드는 하이브리드 태양광 트럭이 많은 미래에 있을 수 있다.
태양광 패널을 장착한 대형 장비가 고속도로를 굴러다니는 모습을 보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우선, 태양광 기술이 자동차와 트럭에 널리 사용되기 위해서는 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하지만 스카니아와 같은 프로젝트는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운송의 미래를 향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