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본토 기록상 가장 따뜻한 해] 그 발표는 유럽의 기후 모니터가 2024년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더운 해라고 확인한 가운데 나왔으며, 지구가 사상 처음으로 심각한 기후 임계값을 위반할 정도로 극단적인 온도를 가지고 있었다.
2024년 미국 본토 기록상 가장 따뜻한 해
지난해 미국 본토 전역에서 고온 기록을 세웠고, 전국도 토네이도와 파괴적인 허리케인으로 황폐해졌다고 국립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이 금요일 보고서에서 밝혔다. 그 발표는 유럽의 기후 모니터가 2024년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더운 해라고 확인한 가운데 나왔으며, 지구가 사상 처음으로 심각한 기후 임계값을 위반할 정도로 극단적인 온도를 가지고 있었다.
기후 회의론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을 불과 며칠 앞두고 인간이 초래한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화석 연료 생산을 확대하는 한편 전임자인 조 바이든의 친환경 정책을 되돌리겠다고 약속했다.
NOAA에 따르면 미국 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연평균 기온은 화씨 55.5도(섭씨 13.1도)로 평균보다 3.5도 높았고 NOAA의 130년 기록 중 가장 높았다. 또한 1895년 이래 세 번째로 비가 많이 내린 해였으며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연간 강수량은 총 31.6인치(802.1mm)로 평균보다 1.7인치 높았으며, 반세기 만에 미국 본토를 강타한 두 번째로 치명적인 허리케인인 허리케인 헬레네를 포함한 혹독한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 중에 1,735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산불은 20년 평균보다 26% 높은 880만 에이커를 태웠다. 여기에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의 파크 파이어(Park Fire)가 포함되었는데, 이 화재는 거의 430,000에이커를 태우고 600개 이상의 구조물을 파괴했다.
전체적으로 미국은 270억 달러의 기상 및 기후 재해를 겪었으며, 이는 2023년에 기록된 28건에 이어 두 번째이다. 극단적인 날씨가 사방에서 나라를 강타했고, 올해 중반에는 폭우가 쏟아졌고 10월 29일까지 전국의 54%가 가뭄에 시달렸다.
지난 2년 동안 지구 온도가 "현생 인류가 경험한 것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처음으로 평균 온난화 한계를 초과했다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Copernicus Climate Change Service)가 금요일 확인했다.
그렇다고 해서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도 높게 유지한다는 국제적으로 합의된 목표가 영구적으로 깨졌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그 목표가 위험할 정도로 가까워지고 있다. 코페르니쿠스는 또한 2024년이 2023년을 넘어 기록상 가장 더운 해였으며 모든 대륙에서 극단적인 기후를 부채질한 이례적인 더위 행진을 연장했다고 확인했다.
2025년에도 라니냐 현상이 재발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이며, 라니냐 기상이 시작되면서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 운동가들에 따르면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의 배출국이지만 미국은 역사적으로 가장 큰 오염원이며 기후 위기에 대처할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로듐 그룹(Rhodium Group)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0.2% 감소에 그쳐 파리 협정에 따른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위험한 궤도를 벗어나는 등 진전은 여전히 미지근하다. (Energy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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