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 Zürich의 연구원들은 생체 흡수가 가능한 새로운 3D프린팅 기도 스텐트를 만들었다. 연구자들은 새로운 스텐트가 상기도 폐색의 향후 치료를 단순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새로운 장치는 부상이나 질병으로 인한 기관 또는 주 기관지 협착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부상이나 질병은 사람이 뇌로 전달되는 산소의 양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오늘날 외과의는 이러한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실리콘 또는 금속으로 만든 스텐트를 사용한다. 그러나 금속 스텐트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경우 수술로 제거해야 감염 및 수술적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실리콘 스텐트는 삽입 부위에서 멀리 이동할 수 있다. 연구원들은 임플란트가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연구자들이 개발한 새로운 스텐트는 환자에게 특별히 맞춤 제작되었으며 생체 흡수가 가능하다. 스텐트가 이식된 후 점차적으로 용해될 수 있기 때문에 생체 흡수성이 중요하다.

스텐트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3D프린팅 프로세스는 디지털 광 처리로 알려져 있으며 특별히 이러한 목적에 맞게 조정된 감광성 수지를 사용한다. 이 과정을 통해 연구자들은 기도의 특정 부분에 대한 컴퓨터 단층 촬영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이 이미지는 데이터를 DLP 프린터로 전송하기 전에 스텐트 용 3D모델을 개발하는 데 사용된다.

프린터에서 비추는 UV 광선은 스텐트를 층별로 구성하는 수지를 경화 시킨다. 새로 개발된 수지는 상온에서 너무 두꺼워서 섭씨 70~90도에서 가공해야 한다. 스텐트를 삽입하려면 접혀야 하기 때문에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다. 임플란트는 잘못된 방향으로 꼬이거나 압착될 수 없으며 대상 위치에서 정확하게 펼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