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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구로 가즈오의 신작 소설 '클라라와 태양'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눈으로 으스스한 미래를 엿본다. 사랑하고 인간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놀랍고 흥미로운 이야기이자 기술 변화에 주의하고 뉘앙스를 가지고 접근하라는 사전 경고이다.

https://singularityhub.com/2021/03/24/in-klara-and-the-sun-we-glimpse-an-eerie-future-through-the-eyes-of-a-robot/

JM Kim | 기사입력 2021/03/25 [00:00]

이시구로 가즈오의 신작 소설 '클라라와 태양'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눈으로 으스스한 미래를 엿본다. 사랑하고 인간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놀랍고 흥미로운 이야기이자 기술 변화에 주의하고 뉘앙스를 가지고 접근하라는 사전 경고이다.

https://singularityhub.com/2021/03/24/in-klara-and-the-sun-we-glimpse-an-eerie-future-through-the-eyes-of-a-robot/

JM Kim | 입력 : 2021/03/25 [00:00]

이름없는 도시의 한가운데에 있는 상점에는 가정 용품과 잡지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시되어 있다. 그들은 창 밖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세상을 바라보며, 그들을 사서 집으로 가져갈 손님의 도착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그들 중에는 태양을 사랑하고 인간과 그들이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이 배우고 싶어하는 특히 기민한 로봇 클라라가 있다.

이달 초 발간된 이시구로 가즈오의 신작 소설 '클라라와 태양'이 시작된다. 클라라의 관점에서 말한 이 책은 지능형 기계와 기타 첨단 기술이 일상 생활에 통합된 으스스한 미래 사회를 묘사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것에 대해 행복하지는 않는다.

기술적인 실업, 인공지능의 진보, 불평등, 유전자 편집의 안전과 윤리, 증가하는 외로움과 고립 (오늘날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이 모든 것)이 이시구로의 세계에 나타난다. 마치 그가 빨리 감기 버튼을 눌렀을 때 우리가 주의와 선견지명으로 이러한 기술에 접근하지 않으면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 우리에게 반영하는 것과 같다.

부유한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 아이들을 유전적으로 편집하거나양육하는 반면, 가난한 사람들은 진화에 의해 그들에게 물려받은 평범한 낡은 두뇌와 신체와 관련이 있다. 들뜬 아이들과 들리지 않은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섞이지 않는다. 이것은 새로운 종류의 가진 사람과 없는 사람 사이의 많은 사악한 묘사 중 하나일 뿐이다.

로봇이 일상 생활에 지속적으로 침투하는 것에 대한 분노와 로봇의 권리가 인간의 권리와 얼마나 유사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다. “먼저 그들은 일을 한다. 그럼 그들은 극장에 앉을까?” 한 여성이 화가 나서 씩씩댄다.

“변화”와 “대체”에 대한 언급은 자동화가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없앤 경제를 암시한다. '고용 후'사람들은 버려진 건물과 주변 지역 사회에서 갈등에 대비하기 위해 스스로 무장하고 있지만, 생계가 파괴되지 않은 사람들은 거주하는 가정부를 가질 수 있고 외로운 자녀를 위해 인공 친구 (또는 AF)를 구입할 수 있다.

이시구로는 소설에 대한 팟 캐스트 토론에서 "현재 우리가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오래된 전통 모델 (대부분 우리가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대가로 일종의 유료 작업을 받을 수 있음)이 무너졌다. “우리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가 커지는 것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뻔한 방식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나타나는 격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요점이 있다. 기술 낙관론자들이 자동화와 AI로 인한 경제적 변화가 우리 모두에게 더 많은 자유 시간을 제공하고, 일을 덜하고, 열정 프로젝트에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실제로 어떻게 될까? 기본소득을 받는 수백만의 "취업 후"사람들이 실제로 시간과 에너지로 무엇을 할까?

소설에서 우리는 방정식의 이러한 측면을 거의 알지 못하지만 부자들이 어떻게 살아가는 지 볼 수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매장 매니저가 판매를 포기할 준비가 되어있는 것처럼 클라라는 "고급 옷"을 입고 집에 사는 여성의 딸인 조시라는 14세 소녀에게 선택된다. 도시 밖에서 크고 햇볕이 잘 드는 집. 밝고 친절한 조시는 주기적으로 발화하여 한 번에 며칠 동안 침대에 갇혀 있는 불특정 질병에 시달린다.

그녀의 삶은 다소 어둡고 AF 클리어가 필요하다. 이 미래 세상에서 부유한 아이들은 더 이상 함께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디지털 기기로 혼자 공부한다. '상호 작용 모임'은 아이들이 사교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모님은 다음 방에서 조심스럽게 도청하고 갈등이나 상처가 있을 때 개입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클라라는 조시의 친구, 보좌관 및 동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주변 세계에 대해 배우고 인간 행동의 신비를 해독한다. 우리는 그녀가 다른 유형의 지능과 함께 진화하는 감정을 이해하는 기본적인 능력으로 프로그래밍 되었다고 추측한다. “감정이 많다고 생각한다. 더 많이 관찰할수록 더 많은 감정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라고 한 캐릭터에게 설명한다.

이시구로는 미리 결정된 프로그래밍, 관찰 및 지속적인 학습의 혼합 인 클라라의 마음을 대표하는 훌륭한 업무를 수행한다. 그녀의 내레이션은 로봇과 인간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적절한 시기에 주변의 인간에게 "개인 정보 보호"를 제공하고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알아 낸 시기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클라라의 내면의 감정적 삶에 대해 약간의 미스터리를 유지한다. "그녀는 실제로 인간의 감정을 이해할까, 아니면 단지 인간의 감정을 관찰하고 자신 안에서 시뮬레이션 하는 것일까?" 그는 말했다. “인간으로서 우리의 감정은 무엇일까? 그들은 무엇에 해당할까?”

 

클라라는 인간의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특히 인간의 외로움에 조율되었다. 그녀의 견해로는 사람들의 가장 큰 두려움이며 피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지만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아마 모든 인간은 외롭다."고 그녀는 말한다.

기술을 통해 외로움을 피하는 것은 미래 지향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라 우리가 오랫동안 해왔던 일이며 당면한 기술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 AF와 같은 제품이 이미 존재한다. '감정 분석'을 사용하여 6 6 천만 명의 사용자의 참여를 유지하는 챗봇인 XiaoIce와 다른 사람과의 정서적 연결이 부족한 삶의 사용자에게 '위안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캐릭터 기반 AI Azuma Hikari가 있다.

이러한 도구가 널리 채택되지 않았다면 이러한 도구의 존재만으로는 불길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AI를 사용하여 삶의 공허함을 채울 때, 우리가 서로 연결하는 능력과 기술이 그것을 구축하는지 또는 파괴하는지에 대한 더 깊은 질문을 제기한다.

이것은 소설이 다룬 유일한 큰 질문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주제는 컴퓨터가 창의성이나 감정적 인식의 시작과 같이 더 복잡한 기능을 획득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더 고민하고 있는 주제이다. 진정으로 우리를 인간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당신은 인간의 마음을 믿는가?" 한 캐릭터가 묻는다. “당연히 단순히 장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시적인 의미로 말하고 있다. 인간의 마음. 그런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우리 각자를 특별하고 개성 있게 만드는 것?”

적어도 이야기에서 대안은 사람들이 고유한 본질을 가지고 있지 않고 오히려 코드 문자열로 축소할 수 있는 특성과 성격의 조합이라는 것이다. 뇌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여전히 초보적이지만, 어떤 수준에서는 인간의 모든 경험이 귀 사이에 수십억 개의 뉴런을 발사하는 것으로 귀결되지 않는가? 우리는 언젠가 이시구로가 그린 것 이후의 미래에 신비한 것이 남지 않을 정도로 인류를해독할 수 있을까? “인간의 마음은 복잡 할 수밖에 없다.”고 클라라는 말한다. "하지만 제한적이어야 한다."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클라라와 태양은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 사랑하고 인간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놀랍고 흥미로운 이야기이자 기술 변화에 주의하고 뉘앙스를 가지고 접근하라는 사전 경고이다. 우리는 이미 AI가 회사를 유지하고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형태의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시구로의 소설은 당신이 그녀를 끝까지 응원하는 로봇의 눈을 통해 우리의 가능한 미래 중 하나의 스냅 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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