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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다. 저출산, 결혼감소, 수명연장으로 인해 이러한 경향이 결합되어 실제로 다른 어떤 선진국보다 빠르게 고령화되는 한국 인구의 특징을 만든다. 1950년에는 인구의 3% 미만이 65세 이상이었다. 오늘날 그 수치는 15%이다. UN은 2060년대 중반까지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40% 이상으로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박영숙세계미래보고서저자 | 기사입력 2021/07/19 [08:21]

한국은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다. 저출산, 결혼감소, 수명연장으로 인해 이러한 경향이 결합되어 실제로 다른 어떤 선진국보다 빠르게 고령화되는 한국 인구의 특징을 만든다. 1950년에는 인구의 3% 미만이 65세 이상이었다. 오늘날 그 수치는 15%이다. UN은 2060년대 중반까지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40% 이상으로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박영숙세계미래보고서저자 | 입력 : 2021/07/19 [08:21]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 결혼을 기피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은 인구문제에 직면해 있다. 인구절벽이 아니라 인구지진, 인구소멸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국가가 경제 변화를 겪을 때 전환의 영향은 재정적일 뿐만 아니라 인구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지난 3세대에 걸쳐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다른 나라들처럼 발전하지 못한 한국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늘날 한국의 경제 규모는 1조 6천억 달러로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네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이 변화함에 따라 인구도 변했고, 그 속도가 매우 빨라서 한국은 진정한 인구 역설에 빠졌다.

인구 통계학자들이 '인구학적 전환'이라고 부르는 극단적이고 빠른 사례를 겪고 있다. 인구증가, 감소 및 국가가 부유해짐에 따라 최종적으로 안정화되는 기간이다. 한국의 경우, 이는 급속하게 고령화되는 대규모 인구와 죽어가는 세대를 충분히 대체하지 못하는 낮은 결혼 및 출산율을 의미한다. 이는 국가의 미래에 대한 상당한 난제이다.

줄어들고 있는 가족들한국에서 여성들은 이주 없이 인구를 안정시키기에 충분한 자녀를 갖지 못하고 있다(Credit: Valentina d'Efilippo)

한국에서 여성들은 이주 없이 인구를 안정시키기에 충분한 자녀를 갖지 못하고 있다(Credit: Valentina d'Efilippo)

한국은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다.

한국 여성의 평균 자녀 수는 1.1명으로 다른 어느 나라보다 적다.  세계 평균은 약 2.5명의 자녀이다. 이 비율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1950년대 초반과 오늘날 사이에 한국의 출산율은 여성 1명당 5.6명에서 1.1명으로 떨어졌고 2021년에는 0.8, 그리고 서울은 0.64. 부산은 0.63의 출산율이댜.

그것이 국가의 미래 인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이것은 실제로 급속하게 고령화되는 사회에 대한 인구 역설이다. 인구 안정화의 핵심요소는 '대체율'이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구 내 여성 1인당 출생 아동의 총 수가 노인세대 사망자 수와 정확히 균형을 이루는 지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 수치는 2.1명으로 한국의 출산율이 대체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 한국에서 여성들은 이주 없이 인구를 안정시키기에 충분한 자녀를 갖지 못한다.

삼포시대 싱글

한국 사회에서 성장하고 있는 '삼포세대'는 여성들이 관계, 결혼, 자녀 세 가지를 포기하는 것을 목격했다(출처: Valentina d'Efilippo)

한국사회에서 성장하고 있는 "삼포세대"는 여성들이 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하는 것을 목격했다(Credit: Valentina d'Efilippo)

한국 여성은 단순히 자녀를 적게 낳는 것이 아니라 낭만적인 관계를 완전히 포기하는 쪽을 선택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전혀 하지 않기로 선택하고, 경제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차별적인 사회에서 독립적인 삶과 직업을 갖기 위해 법적 파트너십, 심지어 우연한 관계까지 등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에서 떠오르는 사회 현상인 삼포세대의 일부이다. '삼포'라는 단어는 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한다는 의미이다.

통계는 문화의 극적인 변화를 반영한다. 한국의 육아 연령의 남녀 혼인율은 지난 40~50년 동안 급락했다. 2015년 인구조사에서 25세에서 29세 사이의 한국 여성의 4분의 1 미만(23%)이 기혼이라고 답했으며, 이는 1970년의 90%에서 급격히 감소했다.

놀라운 장수

한국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대수명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5-2020년에는 아이슬란드와 함께 12위를 차지했습니다(출처: Valentina d'Efilippo)

한국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대수명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2015-2020년에는 아이슬란드와 함께 12위를 차지했다(출처: Valentina d'Efilippo)

인구통계학적 전환의 후기 단계에서 건강 관리의 개선은 일반적으로 인구의 수명 연장으로 이어진다. 20세기 후반 산업화로 기대수명이 급격히 늘어난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1950년대 전반기에는 평균 수명이 42세(남성 37세, 여성 47세)보다 약간 짧았다. 오늘날 숫자는 근본적으로 달라 보인다. 한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대수명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2015-2020년에는 아이슬란드와 함께 12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평균 아기는 82세(특히 남자는 79세, 여자는 85세)까지 살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대조적으로, 세계 평균은 72세(남자는 거의 70세, 여자는 74세)이다.

그리고 UN은 기대수명이 계속해서 향상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금세기 말까지 한국에서 태어난 평균 아기는 92세(남자 89세, 여자 95세)까지 살게 된다.  별도의 연구 Lancet에 게재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 기대 수명이 세계 최초로 90세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며, 연구자들은 2030년까지 이러한 일이 일어날 확률이 57%라고 예측하고 있다.

팽창, 가을, 고원

저출산, 더 적은 결혼, 더 긴 수명으로 인해 한국 인구는 실제로 다른 어떤 선진국보다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Credit: Valentina d'Efilippo)

저출산, 결혼 감소, 수명연장으로 인해 한국 인구는 실제로 다른 어떤 선진국보다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Credit: Valentina d'Efilippo)

1950년에는 인구의 3% 미만이 65세 이상이었다. 오늘날 그 수치는 15%이다. UN은 2060년대 중반까지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40% 이상으로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숫자는 매우 고령화된 사회의 그림을 그린다.

그리고 저출산, 결혼감소, 수명연장으로 인해 이러한 경향이 결합되어 실제로 다른 어떤 선진국보다 빠르게 고령화되는 한국 인구의 특징을 만든다.

수명이 긴 인구는 주변에 노인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자녀를 덜 낳는 여성은 사망할 때 그들을 대체할 젊은이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이 역설은 한국의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엔은 한국의 인구가 2024년경에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한다. UN은 2100년까지 남한의 인구가 1966년과 같은 약 2,9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러나 이는 UN의 중간 시나리오에 근거한 예측일 뿐이다. 출산율이나 이주 패턴의 변화 여부를 포함하여 많은 요인이 작용한다. 이것은 한국의 인구 미래가 예상대로 흔들릴 수 있거나 완전히 다르게 보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BBC.com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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