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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성 전분: 암에 대항하는 유망한 무기] 흔히 발견되는 저항성 전분의 놀라운 잠재력이 다양한 암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획기적인 실험

박세훈 | 기사입력 2024/04/26 [08:15]

[저항성 전분: 암에 대항하는 유망한 무기] 흔히 발견되는 저항성 전분의 놀라운 잠재력이 다양한 암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획기적인 실험

박세훈 | 입력 : 2024/04/26 [08:15]

 

저항성 전분: 암에 대항하는 유망한 무기

귀리와 약간 녹색 바나나와 같은 식품에서 흔히 발견되는 저항성 전분의 놀라운 잠재력이 다양한 암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획기적인 실험이 밝혀졌다. 뉴캐슬 대학과 리즈 대학의 전문가들이 주도한 CAPP2로 알려진 이 연구에는 전 세계에서 린치 증후군을 앓고 있는 거의 1,000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영국에서 약 300명 중 1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린치 증후군은 대장암, 자궁암, 난소암 및 기타 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유전적 결함에서 비롯된다. 린치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일생 동안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최대 80%에 달하며, 종종 일반인보다 젊은 나이에 발병한다. 놀랍게도, 그 실험에서 발효성 섬유질로 알려진 저항성 전분을 평균 2년 이상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암 발병률이 절반 이상 감소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식도암, 위암, 담도암, 췌장암, 십이지장암을 포함하는 상부 위장관암에 대한 뚜렷한 영향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참가자들이 보충제 복용을 중단한 후 최대 10년 동안 관찰된 지속적인 영향이었다.

암 예방 연구(Cancer Prevention Research)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는 369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최대 20년에 이르는 포괄적인 국가 암 등록 데이터로 보강된 계획된 이중 맹검, 10년 추적 관찰을 포함한다.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인 저항성 전분은 대장에서 발효되어 유익한 장내 세균에 영양을 공급하며, 일반 전분에 비해 건강에 큰 이점과 칼로리가 적었다.

뉴캐슬 대학의 존 매더스(John Mathers) 교수는 "우리는 저항성 전분이 담즙산의 박테리아 대사를 변화시켜 DNA 손상과 궁극적인 발암을 일으킬 수 있는 담즙산을 감소시킴으로써 암 발병을 완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임상시험은 저항성 전분의 효능을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대장암 위험을 50% 감소시키는 아스피린의 잠재력을 강조하여 NICE가 유전성 암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아스피린 사용을 권장하도록 촉구했다.

1999년에서 2005년 사이, 참가자들은 2년 동안 매일 저항성 전분, 아스피린 또는 위약을 투여받았다. 치료 단계가 끝날 때 즉각적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지만, 후속 추적 관찰 결과 위약 그룹에 비해 저항성 전분을 섭취한 사람들 사이에서 상부 위장관 암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즈 대학(University of Leeds)의 팀 비숍(Tim Bishop) 교수는 보호 효과의 예상치 못한 규모를 감안할 때 이러한 발견을 검증하기 위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일한 연구팀이 주도하는 CaPP3와 같은 지속적인 조사와 국제 시험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암 예방 전략에 대한 탐구가 계속되고 있다.

영국 암 연구소(Cancer Research UK),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의학 연구 위원회(Medical Research Council) 및 국립 보건 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Research)가 자금을 지원한 이 획기적인 연구는 암 위험을 완화하는 데 있어 식이 중재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보여주며 암과의 싸움에 희망을 제공한다. 제조사 Impact Lab

사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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