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롬글렌 밀레니엄프로젝트회장(우측부터) 벤 괴르첼 박사, 이백규 뉴스1 사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최재유 미래부 차관, 호세 코르데이로 교수, 박영숙 유엔미래포럼대표. 5월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플라자에서 열린 '미래학자들과 함께하는 2030 AI시대, 미래 대예측 포럼(이하 KFF)에서 미래예측을 위하여 한자리에 모였다. |
유엔미래포럼과 민영통신 뉴스1이 함께 주최하는 글로벌 콘퍼런스 '한국미래포럼(KFF) 2016'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했다. 이번 포럼은 '2030 AI 시대, 미래 대예측'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어의법칙(기술의 발전속도에 관한 것으로 마이크로칩에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18개월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법칙이다.)처럼 날이 지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기술로 인하여 이미 인공지능은 우리곁에 존재하고 있고, 2025년경 인공지능(AI) 기술이 생활 곳곳에 스며드는 미래의 모습을 예측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세계적 석학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변하는 미래를 미리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연을하는 벤 괴르첼박사 현재 인공지능협회 회장이며 인공지능의 대가이다. 괴르첼은 인공일반지능(AGI)를 개발하여 무상으로 베포하여 인공지능분야를 급속하게 발전시키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플라자에서 열린 KFF에서 박영숙 한국미래포럼대표가 벤 괴르텔 박사와 청중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고 있다. |
호세 코르데이로 교수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플라자에서 열린 KFF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호세 코르데이로 교수는 강연에서 인류의 시대가 저물고 한단계 발전한 '초인류 시대'도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한 호세 교수는 "유전자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은 노화를 치료해 오래 살 수 있고 죽음을 치료하는 기술도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고 전망했다.
"기하급수적으로 기술이 발전하는 미래에는 노화가 질병으로 취급받고 의학은 치료보다 예방에 방점을 찍는 방식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제롬 글렌 밀레니엄프로젝트회장 이 KFF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그는 "지능정보 기술이 발전하는 미래에는 인간의 뇌와 미래기술을 결합한 IQ가 1000에 육박하는 천재가 등장 할 것" 이라고 예측하면서 "인간이라는 종으로서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가 자율적으로 코드를 업그레이드하고 전 세계 센서 네트워크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AI의 지능 발전은 가속화되고 향후 25년 동안은 변화가 보다 빨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나노·바이오 기술 등의 급격한 발전은 인간의 평균수명을 늘리고 나아가 의학의 개념까지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국경제인연합 강연장 입구에 비치된 안내 팻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