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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로 가는 세상- 현존 인공지능] 현존인공지능프로그램에 보안시스템을 넣어야 한다. 인공지능이 원래의 좋은 목적이 아니라 해킹당하여 나쁜 목적의 명령을 따르게되면 인간의 재앙이 다가올 수 있다. 종래 보안과 표준없는 프로그램이 이제는 표준과 기본 보안프로그램을 깔고 난뒤에 개발이되어야한다. 종래 인공지능프로그램이 제로로 간다

운영자 | 기사입력 2020/02/09 [11:28]

[제로로 가는 세상- 현존 인공지능] 현존인공지능프로그램에 보안시스템을 넣어야 한다. 인공지능이 원래의 좋은 목적이 아니라 해킹당하여 나쁜 목적의 명령을 따르게되면 인간의 재앙이 다가올 수 있다. 종래 보안과 표준없는 프로그램이 이제는 표준과 기본 보안프로그램을 깔고 난뒤에 개발이되어야한다. 종래 인공지능프로그램이 제로로 간다

운영자 | 입력 : 2020/02/09 [11:28]

 

      입력 : 2020.02.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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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혁명2030 공저자 벤고르첼과 박영숙


연결의 위험 - 인공지능, 코로나19 같은 전염병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은 전 세계에 순식간에 퍼져나간 것을 이번 사례로 볼 수 있다. 현재 중국에서 한국, 이태리, 이란 등 전세계로 연결된 항공시스템에 의해 퍼져나갔다.

한국은 2월 26일현재 총 감염자 즉 누적확진자가 1천146명이며 사망자도 11명이다. 연결된 세상에서 한국인들의 자국 진입을 다양한 방법으로 막고있다. 비자를 내주지않거나, 공항에 도착한 한국인들을 자국의 비용으로 한국으로 되돌려보내는 국가들도 나왔다.

코로나가 아니라 만약 나쁜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지배하면서 전 세계의 모든 분야를 위협할 수가 있다. 특히 무기체계나 금융시스템의 혼란을 꾸밀 경우, 그 위험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 연결된 세상에 빼 놓을 수 없는 한가지가 바로 사이버보안 문제이다.

2020년 2월 25일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세계 최대의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인 RSA 2020이 개최되었다. 이벤트에서는 인공지능이나 퀀텀컴퓨팅 등과 같은 새로운 최첨단 기술들이 사이버 보안 세계에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들이 나왔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을 목격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연결성 문제에 큰 관심을 가졌다.

향후 수년간 사이버 보안 영역에서 인공지능이 해킹 혹은 해킹방어 양쪽으로 미칠 영향이 지대하다는 것은 너무나 분명한 사실이라고 로힛 가이, RSA시큐리티 회장이 말했다. 퀀텀컴퓨팅은 대부분의 현재 보안을 뚫을 수 있다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그래서 퀀텀컴퓨팅이 영원히 개발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론 라이베스트, MIT 교수가 말한다.   

IEEE의 인공지능표준위원장이 된 투피 살리바는 앞으로 인공지능 모든 프로그램에 Security by Design을 초기부터 주입시켜서 인공지능이 최초의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이 될 경우, 이를 보안시스템이 감지하고 막는 시스템을 넣어 모든 인공지능프로그램을 표준화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가령 자율자동차가 잘 운전을 하는데 어떤 나쁜 사람이 해킹을 하여 모든 자율자동차는 한강으로 뛰어 들어라라는 명령을 내린다면 진정 재앙이 될 것이다. 이렇게 원래의 목적이 아닌 목적을 달리한 (repurpose) 명령을 보안이 잡아내는 기능을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에는 문제가 있다. 왜 이렇게 인공지능이 잘 작동하는지 모른다는 점, 또 왜 이렇게 인공지능이 작동하지 않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사이버보안과 같은 중요한 영역에 인공지능을 아직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제안도 있다. 하지만 IEEE 글로벌인공지능표준위원장은 간단하게 모든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전에 미리 사이버보안프로그램을 깔고 시작하자고 제안한다.

QaaS란 퀀텀컴퓨터를 클라우드에 넣어서 구독경제 형태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말하는데 이를 상용화될 경우 현재 돌아다니는 데이터들의 암호를 뚫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고 한다. 퀀텀컴퓨터를 막을 수 있는 알고리즘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스티븐 그롭먼, 맥아피 CTO가 말했다.

론 라이베스트, 아디 샤미르 등과 같은 석학들은 컴퓨터 계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튜링상을 받았던 인물들이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암호체계인 RSA를 만든 사람들이다. R - Rivest, S - Shamir, A - Adleman, 이들이 1977년 만든 RSA가 아직도 널리 쓰인다.  그런데 이들이 걱정하는 것은 이런 체계가 퀀텀컴퓨팅 기술로 인해 곧 뚫릴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이다.

결국 Quantum Resistant 한 New Algorithm이 누군가에 의해 개발될 시기가 됐다는 이야기들이 오늘 RSA 2020에서 주된 논의였다. 아마 암호학계에서 퀀텀컴퓨팅을 이길 수 있는 새로운 도전들이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연결된 세상에 사는 우리는 어느날 '퀀텀2025'라는 코로나 못지 않은 바이러스로 대 재앙을 맞게될 수도 있다.

고로 현존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모두 제로로 갈 수 있다. 이제는 security by design이라는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깔고서 프로그램화 하여야 인공지능으로 인한 대 재앙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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