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A(유럽 우주국 European Space Agency)는 오스트리아 엔지니어링 회사 Incus와 협력하여 미세 중력 환경에서 3D 프린팅을 테스트했다. 독일의 우주 및 기술 그룹인 OHB SE(OHB System 자회사를 통해)와 3D 프린팅 회사인 Lithoz GmbH도 프로젝트의 일부이다.  

달 정거장에는 보급품, 연구 재료 및 장비가 끊임없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구성 요소 오류에 대비해야 하므로 특히 장기 임무에 대해 이야기할 때 예비 부품도 필수이다.

이것이 ESA가 달 표면에서 발견되는 재료를 사용 및 재사용하여 필요한 예비 부품 및 기타 품목을 선상에서 제조하는 것을 고려하는 이유이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비용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생산 폐기물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예비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프로젝트는 Incus에서 사용하는 LMM 기술에 의존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LMM은 리소그래피 금속 제조 Lithography Metal Manufacturing의 약자이며 Incus에 따르면 MMM(금속 사출 성형)에 비해 뛰어난 표면 미학과 유사한 재료 특성을 가진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ESA가 기존의 달 표면 재료를 사용하고 달의 고철을 재활용하여 우주에서 테스트하려는 방법이다.

이것은 또한 우주 환경의 모든 제약을 평가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8개월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이러한 리소그래피 기술은 실제로 여기에서 성공적으로 시연되었지만 우주에서 구현하는 것과 관련하여 여전히 많은 질문과 잠재적인 장애물이 있다. 한 가지 예는 달 먼지로 인한 금속 분말의 잠재적 오염일 수 있다. 

지구 밖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NASA는 또한 텍사스에 기반을 둔 3D 프린팅 회사인 ICON과 몇 년 동안 협력하여 달의 첫 번째 정착지와 구조물을 3D 프린팅하고 있다.